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윤선식 담임목사)가 12일부터 사흘에 걸쳐 한국의 성안감리교회 담임 장학봉 목사(53)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서 “역전의 인생으로 다시 서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이어간 장학봉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 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애쉴랜드대학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으며 극동방송 5분 칼럼 및 ‘성경 속 여인열전’ 진행, CTS ‘장학봉의 해피 바이블’ 진행 등 언론을 통해 교계에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그는 집회 내내 적재적소에 위트와 유머를 던져 좌중을 휘어잡으면서 “신앙이 재기해야 삶이 재기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전하고자 애쓰는 흔적이 엿보였다.
집회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을 향해 “할렐루야”라고 인사하면서 그는 맨 먼저 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람은 말하는 대로 산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안 된다’고 하는 사람과 ‘된다’고 하는 사람. 둘 다 맞는 말이다. 왜냐?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은 ‘안 되는 이유’만 찾으니까 안 되고, ‘된다’고 하는 사람은 ‘되는 이유’만 찾으니까 되기 마련이다. 한 마디를 해도 감동이 되고, 감격이 되는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언어가 바뀔 때 삶이 바뀐다. 복된 말이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어 “교회란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요, 반석”이라며 교회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오늘날 교회가 타락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사실 교회가 타락한 게 아니라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들이 타락한 것”이라며 “교회는 팬클럽이 아니다. 십자가는 없어지고, 나의 필요만을 공급받기 원하는 ‘팬’들이 아닌, 사명과 고난과 십자가를 기꺼이 감당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나도 모르게 더덕더덕 붙어있는 신앙의 불순물들을 도려내고, 영적 굳은 살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아들을 예일대 전액 장학생으로 키워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는 “과연 여러분들은 자녀를 위해 뜨거운 눈물의 기도를 드려본 일이 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면서 “세상적인 방법과는 다른, 믿음이라는 분명한 기준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도전의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7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한 장남 성찬(22) 씨는 예일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9월 노스웨스턴대 음악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목회자가 꿈이었던 동생 희찬(23) 씨는 지난 9월 예일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는 집회 내내 적재적소에 위트와 유머를 던져 좌중을 휘어잡으면서 “신앙이 재기해야 삶이 재기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전하고자 애쓰는 흔적이 엿보였다.
집회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을 향해 “할렐루야”라고 인사하면서 그는 맨 먼저 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람은 말하는 대로 산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안 된다’고 하는 사람과 ‘된다’고 하는 사람. 둘 다 맞는 말이다. 왜냐?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은 ‘안 되는 이유’만 찾으니까 안 되고, ‘된다’고 하는 사람은 ‘되는 이유’만 찾으니까 되기 마련이다. 한 마디를 해도 감동이 되고, 감격이 되는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언어가 바뀔 때 삶이 바뀐다. 복된 말이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어 “교회란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요, 반석”이라며 교회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오늘날 교회가 타락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사실 교회가 타락한 게 아니라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들이 타락한 것”이라며 “교회는 팬클럽이 아니다. 십자가는 없어지고, 나의 필요만을 공급받기 원하는 ‘팬’들이 아닌, 사명과 고난과 십자가를 기꺼이 감당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나도 모르게 더덕더덕 붙어있는 신앙의 불순물들을 도려내고, 영적 굳은 살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아들을 예일대 전액 장학생으로 키워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는 “과연 여러분들은 자녀를 위해 뜨거운 눈물의 기도를 드려본 일이 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면서 “세상적인 방법과는 다른, 믿음이라는 분명한 기준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도전의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7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한 장남 성찬(22) 씨는 예일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9월 노스웨스턴대 음악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목회자가 꿈이었던 동생 희찬(23) 씨는 지난 9월 예일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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