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버지니아 지방회 회장 신선상 목사(좌)가 3대 버지니아 지방회 회장 최인환 목사(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미주한인남침례교 버지니아 지방회(회장 신선상 목사) 제 4차 총회가 지난 24일(월) 오전 11시 스테포드교회(담임 안효광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경건 예배와 2부 총회, 3부 교제의 시간으로 마련된 총회는, 먼저 안효광 부회장의 사회로, 문동순 목사(한미교회)의 기도, 최인환 목사(3대 버지니아 지방회 회장, 현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 회장, 콜롬비아교회)의 설교, 엄주성 목사(안디옥교회)의 헌금 기도, 김인호 목사(후랜코니아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설교한 최인환 목사는 창세기 14장 17절부터 24절까지의 성경을 본문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아브라함을 위해 멜기세덱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아브라함을 축복했다. 당시 왕이며 제사장이었던 자신의 상황에서 쉽지 않았던 결단이며 행동이었다. 이런 자세를 본받아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설교했다.

이어서 열린 총회에서는 안효광 목사가 제 4대 버지니아 지방회 회장으로 추대됐고, 직전 총무였던 김상기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임, 직전 감사였던 문동순 목사가 새 회계연도 감사로 연임되었다.

총회 후에는 스테포드교회 여선교회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를 나눈 후 오후 2시를 훌쩍 넘겨서 끝마쳤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방회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회 핸드북’이 제작, 배포되어 지방회의 연합 사역을 좀 더 조직적으로 전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2 회계연도의 각종 보고를 비롯, 지방회 헌법과 규약, 시취위원회 시행 세칙 그리고 회원 교회 주소록이 실린 ‘지방회 핸드북’은 버지니아 지방회 회원 교회에게 배부되며,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교회들에게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엄주성 목사, 703-256-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