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목회자컴퓨터동우회 9월 정기모임이 20일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회장 김양일 목사.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동우회(회장 김양일 목사) 9월 정기모임이 20일(목) 오전 10시30분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담임 정명섭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서는 미드웨스트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홍진희 교수가 새롭게 변화되는 시대적인 요구이자 부산물인 스마트 시대에 접목한 스마트 목회에 대해 강의했다.

홍진희 교수는 Hong Ik University(Seoul Korea) 대학원, Bellevue College (WA, USA) Web Authoring, Hong Ik University(Seoul Korea) Visual Communication 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Korean Heritage Foundation Art Director, 미드웨스트대 교수로 활동하면서 미드웨스트대 Christian Leadership 박사 과정중에 있다.

이날 홍 교수는 “방송미디어시대, 인터넷시대, 그리고 현재 소셜미디어시대에 이르기까지 정보 습득방법은 듣는 시대, 읽는 시대에서 보는 시대, 이미지와 영상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불신자들뿐만 아니라 성도들 대부분, 나아가 미래의 교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생활 방식과 사고 방식, 정보 습득과 정보공유 방식도 이미 변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목회자들이 먼저 성도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가 엔터테인먼트 분야라는 점은 아쉽지만, 교회 홈페이지가 웹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교회 앱(Application)들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분당우리교회,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페이스커뮤니티교회, 새들백교회 앱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앱’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마친 홍 교수는 다양하고 유익한 기독교앱과 성경앱들 그리고 앱 개발회사들도 소개했다.

특히, 홍 교수는 “목회자는 시대와 소통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는 주체로서, 평신도는 스마트 기기를 잘 활용하여 개인의 신앙성장과 전도에 활용해야 한다.”며, “스마트 기기는 이 시대에 주신 정보 전달 및 소통 방법이다. 시대에 부응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전도와 목회사역이 더욱 풍성하게 발전하길” 기대했다.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동우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담임 정명섭 목사)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계속해서 홍 교수가 아이패드를 이용한 스마트목회 전략을 강의할 전망이다.

문의 : 703-597-7611(회장 김양일 목사)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 주소 : 15015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