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의 10학년과 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 20차 사랑의 교육터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주 간 진행된다.

워싱톤한인복지센터(구 봉사센터, 이사장 헤롤드 변)와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원장 심동석)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교육터는 일정 자격을 갖춘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SAT 강좌를 일반 수업료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지난 학기 평점이 B 학점 이상인 학생들로 정규 수업료는 1,200불이지만 600 불의 할인된 가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매주 5시간 진행되는 월,목요일(5-7:30) 반과 토요일(9-2시 또는 12-5시 ) 반이 있다.

심동석 원장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소득 가정 자녀들도 전문 교육을 받고 대학 준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이 3인 가족 55,590달러, 4인 가족 67,050달러, 5인 가족 78,150달러 이하여야 한다. 제출 서류는 한인복지센터가 제공하는 지원서와 2011년 세금보고서 첫 2면의 사본 혹은 지난달 급료내역(Pay Stub)사본, 지난 학기 성적표 사본 등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혜택자는 10월 3일까지 통보된다. 수업은 페어팩스와 애난데일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문의 및 예약:703-354-6345 (장진석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