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타코마 교회 연합회, 목사회 회장으로 이경호 목사, 이형석 목사 각각 선출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와 타코마 목사회는 지난 10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임원단을 선출했다.

2013년도 타코마 지역 교계를 이끌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와 목사회 회장으로는 이경호 목사(타코마 제일장로교회)와 이형석 목사(타코마 중앙장로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또 타코마 교회연합회는 부회장으로 이형석 목사, 타코마 목사회는 부회장으로 최성은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타코마 교회연합회와 목사회는 최근 타코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신천지에 대한 교계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가정교회란 이름으로 명확한 교단 배경 없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교회들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교회연합회장 이경호 목사는 “교회연합회는 타코마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단들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정통 기독교리를 바탕으로 성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신천지 추수꾼 교회 출입 금지 포스터를 시작으로 이단의 교회 침투를 경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타코마 목사회장은 “타코마 목사회는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자랑할 만한 단합을 이루고 있다”며“그동안 타코마 교회협의회가 세워온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 발전해 나아가며 타코마 지역의 영적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에는 김수명 목사가 사도행전 20장 17-24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본질을 붙들것을 당부했다.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와 목사회는 한 해 사업 보고로 △타코마 성탄절 축하 연합 찬양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신천지 이단 대책세미나 △서북미 5개 지역 목사회 체육대회 개최△동성애 법안 시행저지를 위한 서명 운동 전개 △최모세 목사 천국 환송 예식 등을 보고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모임을 갖는 타코마 목사회는 10월에는 순복음 큰 빛교회(담임 김승희 목사) 11월에는 타코마중앙선교교회(담임 김삼중 목사) 12월에는 타코마 제일감리교회 (담임 박용규 목사)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