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가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새신자들을 초청하는 ‘메시야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메시야잔치는 메시야장로교회가 교회 설립기념주일에 하나님께 어떤 것을 드릴까 고민하다가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이 될 영혼구원의 선물을 드리기로 결심하고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물론 교회가 일년 내내 전도에 힘쓰고 있지만 특별히 메시야잔치가 열리기 전 3개월 동안은 전 교인들이 영혼구원이라는 한 목적으로 단합하고 힘을 모은다.

올해는 7월 말 전도폭발 무장사역을 실시하면서 메시야잔치 준비를 시작했다. 8월에는 매주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메시야잔치를 위한 심야기도회로 모였다. 그리고 각 구역은 배정 받은 전도 지역에서 구역자의 인도에 따라 노방전도에 힘썼으며, 태신자들을 정하고 함께 기도했다. 금년 메시야 잔치의 표어인 ‘꿈은 이루어진다’로 7행시를 공모하기도 했다.

▲9월 1일 유현숙 선교사가 "복음의 빚진 자"라는 제목으로 간증하고 있다.

8월 마지막 주에는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이고, 31일(금)부터 9월 2일(주일)까지는 유현숙 선교사를 초청해 전도간증집회와 전도훈련세미나를 진행했다.

‘희망 전도’를 펴낸 유현숙 선교사는 1982년 총회신학(당시 방배동)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1986년부터 2000년까지 BYC 야간 학생 기숙사 사감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학생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전도했고 팔복 중앙교회 전도사로도 사역했다. 2000년부터 2007년 10월까지 전주 예닮교회 전임 전도사로 사역하며 오직 주의 일에만 집중했으며, 그동안 100회 이상의 전도 훈련과 간증 집회를 통해 사역자와 평신도들에게 전도의 사명감을 불러일으키는데 헌신했다. 2007년 10월, 예닮교회의 후원을 받아 국제 기아대책 기아 봉사단으로 멕시코로 파송 받아 현재 도시 빈민가 아동 급식 사역과 교도소 전도사역을 하고 있다.

유 선교사는 “전도지를 돌리다가 경범죄에 걸려 벌금을 내야 했는데 면죄가 되어 엄청나게 기뻐했던 적이 있다. 경범죄에서 면죄를 받아도 이렇게 기쁜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은혜”라며, “은혜를 받은 자는 전도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간증했다. 또한, 유 선교사는 “전도야 말로 주님의 명령이며 교회존재의 이유”라며 “전도수첩을 만들어 구체적인 목표를 크게 세우고 눈물로 기도할 것”을 강조했으며, “전도는 섬김이기에 희생한만큼 열매가 있다”며,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메시야장로교회는 9월 2일을 ‘2012 메시야잔치 선포주일’로 지키고, 전교인이 모두 전도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메시야잔치가 되도록 기도했다. 메시야잔치는 10월 7일(주일)에 열린다.

<메시야장로교회>
주소 :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문의 : 703-941-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