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우)과 김인억 상임위원장(좌).
 
 

 

 
▲새누리 워싱턴위원회 황진하 의원 초청 동포 간담회.
 
 

 

 
▲새누리 워싱턴위원회 황진하 의원 초청 동포 간담회.
 
 


새누리 워싱턴위원회(상임위원장 김인억)가 황진하 의원(새누리당)을 초청해 8월 29일(수) 저녁 7시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 17, 18, 19대 국회의원(경기 파주시 을)이자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인 황진하 의원은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미주 동부, 중동, 아프리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황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외국민은 전체 예상선거인수 2,233,193명중 123,571명(5.57%)이 등록하고, 실제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56,456명(2.53%)이었다. 이렇게 투표율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대선이 얼마남지 않아 불편판 점을 개선하지 못하고 다음 기회로 미룰 수 밖에 없음에 죄송하다. 그럼에도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모국과 동포간 교류 및 소통을 증대하고 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이룩하길 바란다”며,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황 의원은 “차기 재외선거 개선방안으로는 유권자 등록기간을 1년전부터 90일전까지 확대, 선거기간이 겹칠 경우(총선과 대선) 1회만 등록, 영주권자는 1회만 등록, 인구 4만명당 1개의 투표소를 설치, 우편투표제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새누리당은 재외국민을 위해 영주권자에게도 주민등록증을 부여해 각종 불편함 해소, 현행 만 65세 이상의 동포에게만 허용되는 복수국적 연령을 확대,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역사, 문화, 한글교육 지원 확대, 유학생 학자금 지원, 해외체류자 안전 보장, 해외거주민에게 거주국 지방참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새누리당 맞춤형 동포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