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기도회에서 차용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영호 회장.

▲황진하 의원.

워싱턴직장선교회(회장 김영호 집사)가 29일(수) 오전 8시30분 애난데일 소재 브리즈에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조찬기도회는 김영호 집사의 사회, 최윤환 목사의 기도,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설교, 특별 기도, 김택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차용호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6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시간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차 목사는 “사람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시간표를 놓고 기도하지 않고 자기 시간표만 바라면 신앙이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예수님께서 죽었던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 살면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며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축원했다.

특별 기도 시간엔 조국과 대통령 선거를 위해(배현수 목사), 북한체제와 탈북자를 위해(정인량 목사), 미국과 미대통령 선거를 위해(신동수 목사) 각각 기도했다.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황진하 의원은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미주 동부 위원장으로서 워싱턴 지역을 방문하게 됐다. 우편투표나 전자투표도 안되는 등 불편한 사항이 많아 죄송하다. 하지만 ‘투명성’을 강조하다보니, 또 워낙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더이상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포 여러분들의 고국을 향한 사랑과 애정어린 마음을 투표로 보여주시면 좋겠다”며, “재외국민선거에 활발히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전 워싱턴한인회장이었던 김영근 회장(재외동포 정책위원회 위원)도 함께했다.

한편, 새누리 워싱턴위원회는 김인억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영호 VA 후원회장, 김서봉 MD 후원회장, 볼티모어 최광희 후원회장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문의 : 703-932-3556(VA 후원회 회장 김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