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브라이머 이사장(우)의 축사를 김성우 부총장(좌)이 통역하고 있다.

▲장만석 총장.

▲워싱턴침례대학교 2012년 가을학기 개강예배가 20일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렸다.

▲장학금 수여식.

▲학생회 임원진.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가 8월 20일(월) 애난데일 캠퍼스 채플실에서 2012년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개강예배는 유진 브라이머 이사장의 축사, 장만석 총장의 설교, 장학금 수여식, 교수 및 스텦 소개, 신입생 환영 및 학생회 임원 소개, 김성우 부총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 브라이머 이사장은 “이번 학기 총 683명이 등록해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들이 등록했다. 내년에 ABHE, ATS의 정회원이 되면 학교가 더욱 발전하게 되고, 여러분들의 미래도 더욱 가치있어 질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만석 총장은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본문으로 “성경을 보면 모든 위대한 역사는 ‘이민’ 상황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 모세, 요셉 등 믿음의 열조들 모두 이민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비전을 성취하고 이방의 빛이 되었다. 이런 놀라운 역사를 베드로 사도가 이해하고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라고 선포한 것”이라며, “이민생활을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런 세계관을 가진 왕같은 제사장들로 살아갈 것”을 축원했다.

장학금 수여시간엔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된 신현욱, 박지혜, 김유진, Dos Santos Graziela Santos, Vieira Milence Accosta 등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새학기 학생회 임원진은 회장 김명중, 부회장 박영애, 총무 최찬희, 서기 임성문, 회계 이은혜, 선교부장 우미숙, 예배부장 이광국 등이다.

김명중 회장은 “방학 중 임원모임을 가지면서 우리 안에 복음을 향한 빛이 있고 그로 인해 하나됐다는 것이 감사했다”며,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 49:6)는 말씀을 품고, 한국 학생이 아닌 18개국에서 온 학생들을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 캠퍼스 개강예배는 8월 21일(화)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에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