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 불리는 런던 올림픽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고국도 기대 이상의 성과에 감사하며, 경제만 아니라 모든 면이 참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국민 의식도 성장한다면 참 일등 국가가 되겠구나! 가슴을 펴봅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 여러 가지 이변들이 있었습니다만 그중 하나가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의 이야기가 CNN에까지 집중 보도가 되었습니다. 어려웠던 삶의 환경과 그 속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기까지, 그리고 금메달 후의 펼쳐질 그의 삶까지 짚어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인생역전’이라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가난과 싸웠고, 온 가족이 집이 없어 비닐하우스에 살아야 했던 이야기. 그의 소원은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는 것이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대단한 것이 아닌 ‘너구리라면’이라는 것. 그의 어머니는 금메달을 목에건 아들이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음식이 ‘너구리’를 끓여 주는 것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한 일 등은 한 편의 성공드라마 자체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어느 한 곳에는 또 다른 ‘성공을 꿈꾸는 양학선’이 있을 것입니다. 그의 인생을 역전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이 뭘까요? 그 어려운 시절에도 훈련과 노력을 통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는 결과를 목에 걸었기 때문입니다.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그의 고민은 해결되었습니다. 집을 지어주겠다는 기업이 나타났습니다. 수 많은 금액을 스폰서 하겠다는 곳도 나타났습니다. 그가 그렇게 좋아했다는 라면회사는 그의 평생 먹을 수 있는 라면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당신도 ‘양학선’ 선수처럼 인생 역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지 않습니까? 인생 역전드라마는 올림픽에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이런 사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18년 동안이나 곱사등이로 살아야 했던 불쌍한 여인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는 모습도 나옵니다. 금메달 따는 정도의 기분이겠습니까? 이렇게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쓰는 데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양학선 선수는 인생에 꿈의 무대를 올림픽으로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당신이 바라고 기대하는 꿈의 무대는 어디입니까?

18년을 곱사등이로 살았던 여인이 바라던 꿈의 무대는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자리에서 그동안 얽매이던 모든 것에서 풀어지는 역전을 경험했습니다.

양학선 선수는 올림픽이라는 꿈에 무대에 서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려고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통해 선발되었습니다. 훈련 많이 받았다고 다 올림픽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 역전 드라마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예수님 만났다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꿈의 무대에 섯다면 이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삶을 키워가는 다양한 훈련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키워가야 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도,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은혜’만을 부르짖고 자신의 가치를 놓이기 위한 ‘성도의 자세’는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인생도 ‘역전’을 경험하길 원하신다면, 꿈의 무대에 서시는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그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기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곧 누구도 얕볼 수 없는 ‘성도의 자세’일 것입니다. 준비되셨습니까? 당신의 메달 색깔과 상관없이 가장위대한 스폰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kisung
Aug 1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