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생명줄이다. 청년들이 모여드는 그 곳, 삼일교회의 비밀은 바로 예배다.”

예배는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변화와 충전의 시간이며 허기진 영혼에 양식을 공급하는 영혼의 식탁이다. 예배는 밥이다. 거를 수 없다. 예배는 탯줄이다. 생명의 통로이다. 기도와 말씀과 찬송이 있는 예배는 성도의 생명을 유지하는 영적인 종합 비타민이다. 예배에 목숨 걸어야 인생이 바뀐다.

<예배에 목숨을 걸라>는…
그대는 최근 몇 달 사이의 예배 도중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면서 감격스런 찬양 가운데 전율해 보았는가? 하나님 주시는 말씀에 화들짝 놀라 저절로 ‘아멘’ 외칠 때는 혹 있었던가? 형언할 길 없는 은혜에 두루 휩싸여 어깨 들썩이며 흐느낀 일은 언제였던가?

예배의 감동이 사라져 습관처럼 무덤덤하고, 오히려 예배시간에 무심코 늦기도 하며, 예배의 자리가 퍽퍽한 모래언덕처럼 갑갑하다면, 바로 지금이다, 돌이켜 예배를 새롭게 할 때.
예배에는 용광로처럼 모든 근심을 녹이는 기도, 불편한 모난 곳을 날선 검처럼 도려내는 말씀,
천군천사의 소리처럼 심령을 뛰놀게 하는 찬송, 고독을 물리치는 성도들과의 교제가 있다.

성도에게 예배는 존재의 이유이자 목적이며, 삶의 구심점이고 원동력이다. <예배에 목숨을 걸어라>는 ‘예배에 목숨 거는 교회’를 자부하는 삼일교회에서 10년 넘게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해온 사역자가 직접 정리한 생생한 예배 현장 리포트이자 올바른 예배의 실천 지침서다. 침체한 인생에 능력이 필요하다면, 그리하여 진정 다시 살고 싶다면, 오직 예배만이 답이다. 예배가 생명줄이다. 예배에 모든 것을 집중하라.

최대복 목사

'오직 믿음'이라는 신앙 슬로건 다음으로 '오직 예배'를 써붙여야 한다고 믿는 열혈 예배자, 지금은 '예배에 목숨 거는 교회'를 자부하면서 '오직 예배'로 청년 부흥의 새 역사를 써내려온 삼일교회의 12개 목장 공동체 중 하나인 제2진의 진장이며, 한국교회 청년리더로 상징되는 삼일교회의 전병욱 담임목사와 함께 예배를 준비하고 섬기는 부목사로서 사역중이다. 종합선교 규장의 이슬비장학회 제2기 수료생이며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를 나와 합동신학대학원 신학과와 총신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