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참빛교회(담임 박윤식 목사)는 지난 22일 새 출발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에는 박윤식 목사가 부교역자로 8년 이상 사역했던 빌립보교회 최인근 담임목사와 성도들,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윤식 목사(43)는 예배의 회복과 부흥, 평신도 제자훈련, 선교와 지역 사회 섬김, 차세대 양육 등에 중점을 두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교회, 행복한 교회를 지향할 계획이다.

타코마 참빛교회는 그동안 교회 내 아픔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4월 박윤식 목사의 부임으로 예배와 행정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교인들은 찬양과 말씀 양육에 은사를 가진 박 목사의 부임으로 교회 안의 상처가 회복되고 교회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교회에 처음 와보니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과 환경을 예비하신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성도들과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교는 최인근 목사가 ‘교회의 기초’(마16:13-20)란 제목으로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신앙의 기초위에 사랑과 용서,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시기에 자랑이나 자기주장, 인본주의를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박인규 목사(벨뷰 중앙교회)는 “타코마 참빛교회가 합심하여 주께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코마 참빛교회는 청년사역과 1세대 사역을 포괄할 수 있는 40대 초반인 박 목사의 부임으로 전 세대가 예배하는 교회, 세대 간에 소통하는 교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타코마 참빛교회는 8천SF 부지에 본당과 식당, 교육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교육관에는 15개 다목적 교실이 있어 청소년 사역과 제자훈련 사역에 알맞게 꾸며져 있다.

박윤식 목사는 한국성서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Washington Th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북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한국과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7년째 KCR미디어그룹 사목으로 매주 월요일 기업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가족은 김은정 사모와 슬하에 1남 2녀(예지, 상준, 예임)를 두고 있다.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30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주일 성경공부 오후 1시 30분
주일학교 주일 오전 11시
새벽기도 (월-금) 오전 6시
청소년 연합예배 토요일 오후 6시
수요 찬양예배 오후 7시 30분
제자훈련 매주 화 목 오후 7시 30분
금요 찬양과 기도의 밤 오후 8시

주소: 905 South 54th Street, Tacoma WA 98408

전화: 206-718-7481

이메일: pastor@truelight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