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기독교회연합회(회장 배명헌 목사, 이하 시애틀 교협)가 주최한 제 67회 광복절 기념 연합 배구대회가 오는 8월 18일(토) 오전 9시 시애틀한인장로교회 옆 프레스트크레스트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는 시애틀 지역 교회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배구를 통해 교류하며 교회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다.

특히 출전 선수를 30세 이상 3명, 40세 이상 1명과 여성 1명을 포함하도록 하는 등 1세대와 1.5세 2세가 모두 참여해 세대를 뛰어넘는 친목의 자리다.

시애틀 교협 회장 배명헌 목사는 "올해 배구 대회는 어느때 보다 남녀노소가 한마음으로 즐거워하면 교민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은 교회에서도 팀을 이러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애틀 교협은 출전 교회에 배구 대회 규칙을 알리고, 선수들의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시애틀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일시: 2012년 8월 18일(토) 오전 9:00
장소: forest Crest Playfild
주소: 5006 236th Ave Mountlake Terrace WA 98043

배구 규칙

-출전 선수는 반드시 30대 3명, 40세 이상 1명, 여성 1명을 포함한 9인조로 하되 선수 교체 시에도 반드시 출전 선수 구성원칙에 의해 교체를 하며 부정 선수는 용납치 아니한다. (100명 미만 교회에 여성이 없을시에 45세 이상 남자로 대치 할 수도 있다.)

- 한 교회가 2개 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2개 팀의 선수가 달라야 하고 다른 팀에서 게임을 할 수 없다. 부정 선수 발견시 게임을 몰수 한다. 출전비도 2개팀이 각각 납부해야한다. (참가비는 팀당$100)

- 서브는 1구로 하되, 서브 실수도 실점으로 처리되며 서브시에 발이 라인에 터치되면 실점으로 한다. 단 서브시에는 블라킹을 할 수 없다.

- 공을 네트에 터치시킨 선수가 계속해서 공을 칠 수 없다.

- 공격했던 선수나 수비하던 선수의 몸에 맞고 떨어지는 공을 그 선수들이 계속 볼을 처리할 경우에는 2번 연속 터치로 간주하여 실점으로 처리되며 반드시 다른 선수가 공을 받아야 한다.

- 토스할 때 공을 잡았다가 던지는 듯한 것(Holding)이 뚜렷하면 실점으로 처리한다.

- 네트 중앙선을 침범할 수 없으며 네트를 오버하거나 손이 닿으면 실점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만약 상대팀의 공이 네트에 맞아 네트의 반동으로 상대팀의 선수의 몸이나 손에 닿는것은 무방하다.

- 시합 중 욕설이나 구타 등은 신앙인으로 허락되지 않는 행실로서 대회진행 임원측과 의논하여 퇴장 혹은 게임을 몰수 한다.

- 한 게임은 3세트 2선 승제를 원칙으로 하며 포인트는 세트당 21점으로 한다.(서버권 없음)

- 발 혹은 몸을 사용하는 것은 허락하며 서브시 네트에 맞고 들어가는 것도 인정된다.

- 축구화및 야구화의 사용을 금지한다. 단 실내용 축구화는 가능하다.(선수 안전과, 잔디 파괴시에 시청에 배상을 해야함)

- 기타 세부 규칙은 공식 배구 협회에서 정하는 규칙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