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다가와서 “당신은 참으로 지혜가 있군요!” 라고 말한다면 참으로 좋지만 “당신은 잔머리를 잘 쓰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기분이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어리석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면 머리가 그리 나쁘지 않다는 말로도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어쩔 때는 어리석다는 말보다 더 심한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잔머리를 쓴다.” 또는 “꾀가 많다.”는 말을 별로 안 좋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런 말은 별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즉 머리를 쓰긴 썼는데 자기만을 위해 생각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상처를 받지만 그래도 내가 손해를 보면 안 되기에 그런 것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이기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결국 머리를 쓴 것이 잘못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런 생각을 했냐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생각은 그것이 아무리 기발한 생각이라 할지라도 잔머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이슬을 벌이 먹으면 꿀이 되고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듯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머리를 썼나에 따라 지혜롭고 아름다운 사람이 또는 꾀 많고 잔머리만 굴리는 사람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잔머리 즉 이기적인 생각은 당장은 손해 보지 않고 이익인 것 같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 머리는 좋은데 약삭빠르고 잔머리를 잘 쓰고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서에 어떻게 써야할지 참으로 난감할 것입니다.
부득불 하게 꼭 써야한다면 “기대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는다면 한번 써보셔도 됩니다.”라고 쓸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사람이 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이런 사람과는 별로 일하고 싶지 않고 추천해주고 싶지 마음도 없습니다. 불편하고 당장에 떨어지는 이익은 별로 없다 하더라도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웃음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더 나가서 희망을 주는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고 절대 추천을 해주고 싶은 것이 공통적인 마음입니다.
옛말에 “당장 이긴다는 것에만 몰두하게 되면 최후에는 질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사람은 나중에 크게 손해를 보는 날이 올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도리를 한다는 것은 먼저 이익을 쫒아 사는 삶이 아니라 의를 먼저행하고 그 다음에 성공이 따라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고 잔머리가 아닌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또는 동서고금을 막론해서 잔머리 잘 써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견문이 짧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여러 선배 목사님들이나 어르신들도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것들을 들었습니다.
뿌린데로 거두는 것이 성경적이고 인생의 순리입니다. 지금 당장의 이익 때문에 상처와 아픔의 씨를 뿌리지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기쁨과 도리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너무 영리하게 코앞에 있는 단 1%의 이익을 좇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에 가능성을 묻어놓고 우직하게 기다릴 줄 아는 투자가였으면 좋겠다.” 길지않은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회를 없애는 잔머리를 굴리지 말고 인내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는 것은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된 인격을, 연단된 인격은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현대인 롬5장)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분명 어리석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면 머리가 그리 나쁘지 않다는 말로도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어쩔 때는 어리석다는 말보다 더 심한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잔머리를 쓴다.” 또는 “꾀가 많다.”는 말을 별로 안 좋아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런 말은 별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즉 머리를 쓰긴 썼는데 자기만을 위해 생각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상처를 받지만 그래도 내가 손해를 보면 안 되기에 그런 것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이기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결국 머리를 쓴 것이 잘못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런 생각을 했냐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생각은 그것이 아무리 기발한 생각이라 할지라도 잔머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이슬을 벌이 먹으면 꿀이 되고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듯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머리를 썼나에 따라 지혜롭고 아름다운 사람이 또는 꾀 많고 잔머리만 굴리는 사람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잔머리 즉 이기적인 생각은 당장은 손해 보지 않고 이익인 것 같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 머리는 좋은데 약삭빠르고 잔머리를 잘 쓰고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서에 어떻게 써야할지 참으로 난감할 것입니다.
부득불 하게 꼭 써야한다면 “기대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는다면 한번 써보셔도 됩니다.”라고 쓸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사람이 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이런 사람과는 별로 일하고 싶지 않고 추천해주고 싶지 마음도 없습니다. 불편하고 당장에 떨어지는 이익은 별로 없다 하더라도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웃음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더 나가서 희망을 주는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고 절대 추천을 해주고 싶은 것이 공통적인 마음입니다.
옛말에 “당장 이긴다는 것에만 몰두하게 되면 최후에는 질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사람은 나중에 크게 손해를 보는 날이 올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도리를 한다는 것은 먼저 이익을 쫒아 사는 삶이 아니라 의를 먼저행하고 그 다음에 성공이 따라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고 잔머리가 아닌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또는 동서고금을 막론해서 잔머리 잘 써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가 견문이 짧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여러 선배 목사님들이나 어르신들도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것들을 들었습니다.
뿌린데로 거두는 것이 성경적이고 인생의 순리입니다. 지금 당장의 이익 때문에 상처와 아픔의 씨를 뿌리지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기쁨과 도리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너무 영리하게 코앞에 있는 단 1%의 이익을 좇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에 가능성을 묻어놓고 우직하게 기다릴 줄 아는 투자가였으면 좋겠다.” 길지않은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기회를 없애는 잔머리를 굴리지 말고 인내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는 것은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된 인격을, 연단된 인격은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현대인 롬5장)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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