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심장병, 편두통부터 골반교정, 척추교정까지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대표 박승부 장로)이 수기치료 의료선교사 3기생을 모집한다.

이 재단은 오직 손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선교사를 육성해 수료가 끝난 선교사들로 하여금 선교의 불모지에서 치료 사역을 통해 복음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LA지역 10명, OC지역 10명이며, 대상은 사역자, 평신도 지도자 가운데 의료 봉사를 원하는 자로 제한한다. 교육 기간은 총 20주로 매주 2회 2시간 교육이 이뤄지며, 근육교정학, 체형교정학, 척추교정학, 영양물리학 등 근육 통증 전문 치료술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수기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승부 장로(국제대체의학 전문대 학장)이며, 접수 마감은 7월 30일, 개강일자는 8월 6일이다. 이 과정을 수료할 시 수기치료 의료선교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해외 파송시 각종 혜택이 있다.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에서는 약품이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만을 사용하여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의술로, 한의학, 카이로프랙틱, 근육전문치료학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해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수기치료는 각종 디스크는 물론 성인병,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관절염, 편두통 및 대부분의 병이 치료가 가능하다. 척추교정, 골반교정도 가능하며,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진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년간 이 길을 걸어온 박 장로는 “하나님이 인간의 손에 주신 넘치는 생명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한 바 있다. 박 장로는 한의사이며 카이로프랙터이지만 침이나 뜸을 사용하지 않고 손에만 의지해 치료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국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근육 치료를 선수촌에서 했으며 대기업에서 건강 강의도 했다. 또 40여개국을 순방하며 건강강좌를 열었다. 2008년 은퇴하며 도미한 그는 자신의 달란트인 수기치료가 선교지에서 더 큰 효과를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제적인 부담도 적고 선교지 국가의 의료법에 제한도 받지 않기 때문에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이 전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 장로는 이 치료법을 선교와 연결시키는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을 설립해 선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미 1기, 2기 40여명이 배출돼 세계선교에 수기치료를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교육 장소>

LA: 2836 W. 8th st. #106 Los Angeles CA90005
OC: 8218 B2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92844
문의) 213-381-7273, 213-605-2928, 562-547-8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