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이들의 혼을 빼놓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소향, 그녀가 이제 가요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나가수2’ 제작진은 5일 “7월의 두 번째 가수로 ‘CCM계의 디바’ 소향을 투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향은 평소 4옥타브를 넘나드는 놀라운 가창력과 최고의 곡 해석력, 무서운 음악적 몰입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등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계의 대가 ‘세스릭스’에게 미국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 가수라는 찬사를 받을 바 있다.

앞서 그녀는 ‘나가수’ 출신 가수 박정현, 이영현과 함께 ‘디바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SG워너비의 이석훈과 양동근 등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섭외에 공을 들여 소향을 7월의 새 가수로 투입하기로 확정했다”며 “CCM가수에서 대중가수로의 화려한 변신과 색다른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전했다.

소향 나가수 합류로 화제를 모은 ‘나가수2’ 7월 B조 경연은 오는 8일 저녁 6시 20분에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