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6월 전국대학생대표자(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밀입북하여 평양에 들어가서 "세계청년학생축제" 에 참석하여 김일성을 만나 “통일의 꽃”이라는 별칭을 부여 받았던 운동권 출신으로 그의 사상을 의심 받기에 충분한 임수경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종북주의자로 보여지고 있다. 그가 19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어 금배지를 단 지 3일 만에 그의 막말 발언이 한국 사회에 큰 문제거리로 등장하게 되었다.

지난 1일 종로구 인사동 모 술집에서 임수경의 더러운 입술의 발언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3가지로 요약해 보면
첫째....탈북자 백요셉 씨에게 “개념도 없는 탈북자 XX들아.....! 대한민국에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어.....!
둘째....북한 같으면 총살감이야......!
탈북자 출신 대학생 백요셉 씨에게 함부로 지꺼리는 자가 선량인이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은 발언은 아무리 봐도 과도하기 그지없고 북에서 쓰는 말 같다.
셋째.....“변절자”라고 한 말은 새누리당의 “하태경 의원과 탈북자를 싸잡아서 변절자로 지목하였다고 한다.”하태경 그 변절자XX, 내손으로 죽여 버릴 거야!

이게 할 만한 발언인가?

그리고 “개겨”라는 대목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충격적인 것이다. 난 아직도 “개겨”란 뜻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한국 사회는 탈북자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북한 정권 3대 세습과 전쟁 망상으로 최악의 삶을 겪다가 죽음을 무릎쓰고 목숨 걸고 중국 국경을 넘어 자유 대한민국을 찾아 새 삶의 터전을 찾는 불쌍한 내 동포들의 형제자매들을 향하여 탈북자라고 부르기 보다는 귀순자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겠다고 여론화 되어 90년도 중반부터 귀순자라고 부르는 실정이다.

그런데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자가 함부로 혀가는 대로 마구 뱉어 내어 그 자리에 있지도 않은 같은 동료 의원끼리 인격적으로 존중은 커녕 하 의원을 지목하여 변절자 하태경을 내손으로 죽여 버릴꺼야 라고 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러니 임수경을 향하여 손가락질 하고 “저 봐라. 그럴 줄 알았다. 금배지 단지 3일 만에 ”감히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개겨” 라고 까지 발언했다니 기 막힐 노릇 아니겠는가? 임수경은 2000년대 일부 386정치인들이 5.18 전야에 광주에서 술판을 벌인 것을 “내부 고발”한 사람이었고 20대에 정부 허가도 없이 월북하였으며, 초대통일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희망 사항까지 말했던 자다. 분명 북한 사회를 추종하는 북쪽에 애정을 가진 자라고 여겨진다. 그는 정치권 선배들을 무섭게 비판하였다.

우리 대한민국은 참으로 희한한 나라이다. 정부가 반국가 세력을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친정부 세력은 푸대접 받고 있다. 반정부 세력이 이제 국회에 진출하고 정치마당은 통합진보당, 민주노총, 전교조 그리고 사회활동은 시민단체에 의하여 봉쇄당하고 있다.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이란 노래를 부르고 국민의례가 아니 민중의례를 고집 한다. 이들 단체들이 1년에 50여억 원이나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광우병 사태, 평택미군기지 건설 반대, 천안함 폭침,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 정부 정책에 광란적 극렬 반대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총리까지 지내신 분이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며 외교적 결례라고 최근 평화방송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다. 총리를 역임한 자가 우리 헌법에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것은 우리 헌법이지라며 헌법조차 인정하지 않은 말을 쏟아내는 현실을 보며 국민의 심정은 허망함을 감출 수 없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반국가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어떻게 세운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