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가 21일 오전 뉴욕신광교회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 손영구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손영구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감사를 표하면서 “젊은 세대, 또 후세대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끔 초석을 놓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에 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임원단의 인선을 빠른시일 내 마무리하고 오는 10월1일~2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대회에는 주강연자로 한국 보훈처장을 맡고있는 박승춘 장군을 초빙할 예정이며, 한국 본부에서는 이기수 기념사업회 회장(전고려대학교총장, 현 대법원양형위원장), 김일주 사무총장(고려대 교수)을 위시해 이사 10명~15명이 뉴욕을 방문한다. 또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지회가 있는 7개주를 비롯해 유럽, 호주, 남미지역 대표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1부 예배는 손영구 목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한재홍 목사가 설교했으며 2부 회무는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헌장수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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