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메릴랜드팀.

▲축구에서 우승한 뉴욕 축구팀.

▲줄다리기에서 우승한 필라팀.

▲족구에서 우승한 메릴랜드팀.

지난 5월 8일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열린 제 6회 미동부지역 목사회 연합체육대회에서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최영 목사)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뉴욕과 필라, 메릴랜드 지역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크로스크릭커뮤니티 공원(Cross Creek Community Park)에서 진행된 경기는 족구 메릴랜드팀 우승, 축구 뉴욕팀 우승, 줄다리기 필라팀 우승으로 각 팀이 똑같은 승점을 받고 팽팽하게 진행됐다. 승부의 갈림처는 새소망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경기였다. 첫번째 배구경기에서는 뉴욕팀이 필라팀를 이겨 유리한 고지를 먼저 차지했지만, 메릴랜드팀이 뉴욕팀과 필라팀에 연승하면서 배구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MVP는 줄다리기 경기에서 필라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박도성 사관에게 돌아갔다. 뉴욕팀은 명예우승으로 우승기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