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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부모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다.
J&M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사장 임무승, 단장 임주디, 지휘 배은경, 이하 J&M 오케스트라)의 청소년 단원들은 저마다 솔로, 듀엣 연주 등을 통해 그 동안 자신이 갈고 닦아온 연주실력을 뽐내기도 했고, 멤버 전원이 함께 사랑의 인사, 캐논 변주곡 등을 연주하면서 아름다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연주 순서 이후에는 임무승 이사장이 그 동안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시상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2008년 부터 약 5년간 꾸준히 봉사 해 온 9명의 단원들은 각각 금상(조슈아 최, 이승호, 박영남, 이지형, 김영환) 은상(김혜영), 동상(윤예린,홍수연, 홍정원)을 받고 기뻐했다. 대통령 봉사상은 봉사 내용을 치하하는 내용이 담긴 상장 및 증서, 옷에 직접 달 수 있는 배지로 이루어져 있다.
임무승 이사장은 “그동안 시니어센터 공연, 노숙자 센터 봉사 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에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있는 자세를 가지도록 지도해왔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인정을 받아 최근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며, “이 상은 앞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 동안 어린 시절부터 묵묵하고도 성실히 봉사해 온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온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 학생의 어머니는 "이러한 크고 작은 연주회를 볼 때 마다 어렸을 때 부터 꾸준히 향상된 아이의 연주실력이 눈에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케 할 수 있어 아이도 보람을 느끼고 저 또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대통령 봉사상까지 받게되어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이 좋은 활동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M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12월 15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장애우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을 시작으로 30여차례의 크고 작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공연을 해 온 점을 인정 받아 올해부터 대통령 봉사상 수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장애우들을 위한 공연, 사회봉사 기관 및 정치 단체를 위한 공연, 양로원 및 노숙자 선교단체를 위한 공연, 교회 및 교육기관을 위한 공연,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위한 공연 등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한국에서 온 강북구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해 훌륭한 연주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이승호군(바이올린, TJ고 12학년)은 "처음에는 어린 마음에 부모님의 손에 이끌리어 오게 되었는데,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배우게 됩니다.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상을 받았다는 사실 그 자체 보다는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 더 놀랍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슈아 최군(피아노, Woodson고 12학년)은 "어버이날을 맞아 올려드리는 이 연주를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으신 분은 J&M오케스트라를 이 자리에 까지 올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임무승 이사장님"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림스 바이올린 대표이자 J&M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무승 장로는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사회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된 J&M 오케스트라는 연주 실력에 따라 J반, M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J반의 학생들은 매년 1500달러씩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일하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들을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임무승 이사장은 10여년 전 도미 하기 전에는 약 4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고등학교 국어교사 시절부터 등록금을 못내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월급을 털어 장학금을 준 것을 시작으로 대학 교수 시절에는 송죽 장학재단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또한 그는 세 자녀를 교육계, 언론계, 법조계의 전문인으로 키우기도 했다. 교육계를 은퇴한 이후에도 꿈과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다가 도미한 이후에는 림스 바이올린과 J&M 오케스트라를 설립, 그의 또다른 재능인 바이올린 교습 및 제작 활동을 통해 문화적으로 척박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길을 찾게 되었다. 그가 제작한 림스 바이올린(Lim's Violin)은 한국을 비롯, 북미 남미 지역에서 그 소리를 인정받기 시작했고, J&M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적 환경에서 성장케 하고 또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게 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 또한 화려한 시작은 아니었지만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문화 봉사단체라는 변치 않는 J&M 오케스트라 정체성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인정되어 올해부터 대통령봉사상 수여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필라, 뉴욕지역에까지 오케스트라 활동 영역이 넓혀지게 되었다.
대통령 봉사상은 14세 이하의 봉사자에게는 봉사시간에 따라 50~74시간은 동메달, 75~99시간은 은메달, 100시간 이상은 금메달이 수여된다. 15세부터 25세까지는 100~174시간은 동메달, 175~249시간은 은메달, 250시간 이상은 금메달이 수여된다.
현재 J&M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약 30여명으로 5기 단원을 구성하고, 배은경 지휘자와 이윤희 지휘자가 지도하고 있다. 이후에는 필라 지역 대학 견학 및 공연(6월), 봉사활동(9월, 10월), 가족발표회(12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총무 (703) 943-6966 | www.jmorchestra.com
어머니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부모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다.
J&M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사장 임무승, 단장 임주디, 지휘 배은경, 이하 J&M 오케스트라)의 청소년 단원들은 저마다 솔로, 듀엣 연주 등을 통해 그 동안 자신이 갈고 닦아온 연주실력을 뽐내기도 했고, 멤버 전원이 함께 사랑의 인사, 캐논 변주곡 등을 연주하면서 아름다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연주 순서 이후에는 임무승 이사장이 그 동안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시상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2008년 부터 약 5년간 꾸준히 봉사 해 온 9명의 단원들은 각각 금상(조슈아 최, 이승호, 박영남, 이지형, 김영환) 은상(김혜영), 동상(윤예린,홍수연, 홍정원)을 받고 기뻐했다. 대통령 봉사상은 봉사 내용을 치하하는 내용이 담긴 상장 및 증서, 옷에 직접 달 수 있는 배지로 이루어져 있다.
임무승 이사장은 “그동안 시니어센터 공연, 노숙자 센터 봉사 공연 등을 통해 단원들에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있는 자세를 가지도록 지도해왔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인정을 받아 최근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며, “이 상은 앞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 동안 어린 시절부터 묵묵하고도 성실히 봉사해 온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온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 학생의 어머니는 "이러한 크고 작은 연주회를 볼 때 마다 어렸을 때 부터 꾸준히 향상된 아이의 연주실력이 눈에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케 할 수 있어 아이도 보람을 느끼고 저 또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대통령 봉사상까지 받게되어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이 좋은 활동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M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12월 15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장애우 크리스마스 파티 공연을 시작으로 30여차례의 크고 작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공연을 해 온 점을 인정 받아 올해부터 대통령 봉사상 수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장애우들을 위한 공연, 사회봉사 기관 및 정치 단체를 위한 공연, 양로원 및 노숙자 선교단체를 위한 공연, 교회 및 교육기관을 위한 공연,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위한 공연 등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한국에서 온 강북구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해 훌륭한 연주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이승호군(바이올린, TJ고 12학년)은 "처음에는 어린 마음에 부모님의 손에 이끌리어 오게 되었는데,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배우게 됩니다.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상을 받았다는 사실 그 자체 보다는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 더 놀랍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슈아 최군(피아노, Woodson고 12학년)은 "어버이날을 맞아 올려드리는 이 연주를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으신 분은 J&M오케스트라를 이 자리에 까지 올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임무승 이사장님"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림스 바이올린 대표이자 J&M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무승 장로는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사회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된 J&M 오케스트라는 연주 실력에 따라 J반, M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J반의 학생들은 매년 1500달러씩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일하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들을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임무승 이사장은 10여년 전 도미 하기 전에는 약 4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고등학교 국어교사 시절부터 등록금을 못내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월급을 털어 장학금을 준 것을 시작으로 대학 교수 시절에는 송죽 장학재단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또한 그는 세 자녀를 교육계, 언론계, 법조계의 전문인으로 키우기도 했다. 교육계를 은퇴한 이후에도 꿈과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다가 도미한 이후에는 림스 바이올린과 J&M 오케스트라를 설립, 그의 또다른 재능인 바이올린 교습 및 제작 활동을 통해 문화적으로 척박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길을 찾게 되었다. 그가 제작한 림스 바이올린(Lim's Violin)은 한국을 비롯, 북미 남미 지역에서 그 소리를 인정받기 시작했고, J&M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적 환경에서 성장케 하고 또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게 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다. 또한 화려한 시작은 아니었지만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문화 봉사단체라는 변치 않는 J&M 오케스트라 정체성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인정되어 올해부터 대통령봉사상 수여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필라, 뉴욕지역에까지 오케스트라 활동 영역이 넓혀지게 되었다.
대통령 봉사상은 14세 이하의 봉사자에게는 봉사시간에 따라 50~74시간은 동메달, 75~99시간은 은메달, 100시간 이상은 금메달이 수여된다. 15세부터 25세까지는 100~174시간은 동메달, 175~249시간은 은메달, 250시간 이상은 금메달이 수여된다.
현재 J&M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약 30여명으로 5기 단원을 구성하고, 배은경 지휘자와 이윤희 지휘자가 지도하고 있다. 이후에는 필라 지역 대학 견학 및 공연(6월), 봉사활동(9월, 10월), 가족발표회(12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총무 (703) 943-6966 | www.jmorchest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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