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나겸일 목사의 후임으로까지 내정됐었던 주안장로교회 박종인 수석부목사가 후임직 사퇴에 이어 아예 교회를 떠날 예정이다.
교회는 지난 주일이었던 4월 29일 저녁 제직회를 통해 박 목사의 사임의사를 받아들였다. 박 목사는 자신의 후임직 내정을 두고 내홍이 일자 지난 2월 후임직 사퇴를 결심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최근 아예 교회를 떠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한 관계자는 “박 목사는 오는 6월 말까지 교회 일에서 모두 손을 뗄 것”이라며 “자신과 관련해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그 때문에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원치 않아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박 목사의 향후 거취는 정해진 것이 없고 이번 사임에 대한 교회측의 예우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차례 내홍 후 청빙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다시 후임자 물색에 나섰던 교회측은 상반기까지는 청빙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관계자는 “청빙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십여명이 후보로 있고, 이 중 기준에 따라 최종 후임자를 정할 방침”이라며 “후임이 정해지면 나겸일 원로목사도 후임자와 상의해 설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지난 주일이었던 4월 29일 저녁 제직회를 통해 박 목사의 사임의사를 받아들였다. 박 목사는 자신의 후임직 내정을 두고 내홍이 일자 지난 2월 후임직 사퇴를 결심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최근 아예 교회를 떠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한 관계자는 “박 목사는 오는 6월 말까지 교회 일에서 모두 손을 뗄 것”이라며 “자신과 관련해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그 때문에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원치 않아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박 목사의 향후 거취는 정해진 것이 없고 이번 사임에 대한 교회측의 예우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차례 내홍 후 청빙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다시 후임자 물색에 나섰던 교회측은 상반기까지는 청빙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관계자는 “청빙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십여명이 후보로 있고, 이 중 기준에 따라 최종 후임자를 정할 방침”이라며 “후임이 정해지면 나겸일 원로목사도 후임자와 상의해 설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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