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회장 임혜빈)와 남가주교협(회장 변영익 목사)이 주최하고 흑인.히스패닉.백인.유대인.아시아계 다인종 커뮤니티가 참여한 '사이구(SAIGU) 다민족 기념 예배'가 29일 오후 3시30분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비영리 단체와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LA 커뮤니티 영웅 시상식, 연극, 사물놀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상을 받은 이정희 여사는 소감에서 “나와 피부색이 다르지만 우리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며 “20년 전 4.29에 오늘 같은 화합이 있었다면 우리 아들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전하며 울먹였다. 이 여사는 4.29폭동 당시 LA 한인타운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고 이재성(19)군의 어머니다. 이 군은 샌타모니카 칼리지 1학년에 재학 중 4.29폭동 당시 한인타운 곳곳이 불에 타자 친구들과 한인업소를 지키려다 오인사격을 받아 변을 당했다.
기념예배에는 연방 주택도시개발국 존 트라스비나 차관보,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존 페레즈 가주 하원의장, 에디 이 백악관 국민참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비영리 단체와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LA 커뮤니티 영웅 시상식, 연극, 사물놀이 등이 진행됐다. 이날 상을 받은 이정희 여사는 소감에서 “나와 피부색이 다르지만 우리는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며 “20년 전 4.29에 오늘 같은 화합이 있었다면 우리 아들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전하며 울먹였다. 이 여사는 4.29폭동 당시 LA 한인타운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고 이재성(19)군의 어머니다. 이 군은 샌타모니카 칼리지 1학년에 재학 중 4.29폭동 당시 한인타운 곳곳이 불에 타자 친구들과 한인업소를 지키려다 오인사격을 받아 변을 당했다.
기념예배에는 연방 주택도시개발국 존 트라스비나 차관보,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존 페레즈 가주 하원의장, 에디 이 백악관 국민참여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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