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를 초청, 춘계부흥성회를 열고 성도의 신앙의 기본을 살피는 한편, 진정한 부흥의 요소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베델한인교회는 손인식 목사가 30여 년간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교회로 현재 약 6천 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규섭 목사는 LA지역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 손인식 목사를 첫 부흥회 강사로 초빙하는 등 손인식 목사와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다.
손인식 목사는 27일 ‘신앙과 의식’(창세기 32:22~31), 28일 새벽 ‘고난과 고독’(욥기2:4~5), 28일 저녁 ‘부흥의 비결’(마태복음 16:15~20), 29일 1부 ‘세상이 목말라 하는 것’(사도행전 16:25~34), 29일 2부 ‘귀있는 자여, 들리는가’(누가복음 10:33~37) 등의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특히 손인식 목사는 28일 저녁 성회에서 ‘부흥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는 성도들이 서로 용납하고 허용하는 복음적인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손인식 목사는 “불신과 의심을 벗고 서로 신뢰하고 칭찬할 때 부흥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손인식 목사가 28일 저녁 전한 강의 주요 내용.
‘부흥의 비결’(마태복음 16:15~20)
오늘 본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베드로의 고백에 대한 주님의 반응은 엄청나다.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고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고 하신다.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는 축복의 말씀이다. 창조주께서 한 피조물을 대하는 느낌을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별 것 아닌 조그만 고백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입장은 이런 것이다.
어린 아이에게 물 한그릇 떠준 것을 두고 바로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볼 때 우리가 정말 부흥하기 위해서는 다른데 있지 않고 베드로를 취급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닮으면 교회마다 가정마다 다 부흥이 된다. 사람에게는 죄성이 된다. 될 수록 인색한 것이다. 깍아내리고 자꾸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밥상을 차려주면 정말 기뻐하면서 좋아하면 날로 더 밥상이 좋아질텐데 그냥 그저 그렇다는 식으로 살아서 스스로 복을 깍아먹는 것이 사람의 죄성이다.
영성은 성령의 성품이다. 이 영성은 무엇을 해도 칭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믿음의 90%, 부흥하는 교회의 90%는 태도에 달려있다. 칭찬하고 받아들여주고 높여주고 인정해주고 가치를 박수쳐주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처럼 서로 은혜가 넘칠 수 밖에 없다.
저보다 나이가 10살이나 많으신 전도사님 사모님이 계셨다. 눈도 제대로 보이지 않으셨다. 그런데 이 분이 놀라운 것은 교회가 크게 부흥돼서 사람들이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이 분은 누군지 다 구분하셨다. 그리고 새로운 인도자를 끝까지 붙들어서 정착시켰다. 그 분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모님은 1백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신 분이다”라고 했다. 그 말에 그 분이 더욱 힘을 내서 1년에 1백 명 2백 명을 교회로 인도히셨다. 그 분이 베델교회에 쌓아놓은 업적이 너무도 크다.
베드로의 고백을 두고 예수님께서는 너는 반석이고 네 위에 교회를 세우고 천국의 열쇠를 준다고 하셨다. 그 뒤의 베드로의 인생을 보면 부흥의 현장에 어김없이 베드로가 있었다. 이번에 퀸즈한인교회에 와서 부흥의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부터 막 축복을 붓기 시작하시는데 하나 하나마다 다 좋으시다고 하신다. 특히 인간을 지으시고는 보시기 심히 좋았다고 하셨다. 우리를 인정해주시고 우리를 받아주셨다. 인정하고 받아주고 박수쳐주고 칭찬하는 것은 그 존재의 가치를 드러내주는 것이다.
꽃밭에 물을 계속 뿌리면 아름다운 꽃밭이 되지만 물을 주지 않으면 온갖 잡초만이 자리잡게 된다. 마틴 루버의 관계정리 이론을 보면 부부관계나 어떤 관계에서나 서로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교회부흥도 마찬가지다.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시고 간사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다. 한번 보면서 그를 바로 받아들이시고 칭찬하고 높여주신 것이다. 이것이 은혜의 세계다.
오늘밤에 여러분 마음속에 이 단순한 진리를 새기기 바란다. 그렇게 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베드로의 고백도 중요하지만 깊이 보면 그 고백을 받아들여주시는 예수님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 정죄하고 불행하게 만들고 쫓아내고 추방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금강석은 불순물이 그렇게 많아도 원석이 조금만 포함돼 있으면 금강석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주님의 이 넓은 마음을 닮아야 한다. 이것이 부흥의 비결이다.
넓은 아량을 갖고 권사님, 장로님, 목사님을 위해 칭찬해 드리고 그래야 한다. 퀸즈한인교회의 대부흥의 역사를 위해서는 눈을 열고 마음을 열고 서로 용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넓은 마음을 주시기 기뻐하신다.
베드로는 실수도 많았다. 심지어 십자가의 길을 막아섰고 사탄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를 향한 예수님의 믿음이 그를 바로 세운 것이다. 언약, 예정이 있으셨다. 변하지 않으셨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다. 자녀와 우리 가정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반드시 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서로 부족하고 걱정이 많고 문제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믿음을 갖고 서로를 바라보기 바란다. 저 사람이 과연 성가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혹은 저 사람이 권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불신보다는 받아들여주는 것이 믿음이다. 그리고 한 마디 칭찬으로 끝나지 않고 두 세 마디 칭찬을 해야 한다. 예수님도 오늘 본문에서 보는 것처럼 계속해서 칭찬을 하신다. 그것이 진정 받아들여주는 것이고 믿는 것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 축복하기 위함임을 기억할 때 진정한 부흥이 시작될 것이다.
베델한인교회는 손인식 목사가 30여 년간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교회로 현재 약 6천 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규섭 목사는 LA지역에서 목회를 시작할 때 손인식 목사를 첫 부흥회 강사로 초빙하는 등 손인식 목사와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다.
손인식 목사는 27일 ‘신앙과 의식’(창세기 32:22~31), 28일 새벽 ‘고난과 고독’(욥기2:4~5), 28일 저녁 ‘부흥의 비결’(마태복음 16:15~20), 29일 1부 ‘세상이 목말라 하는 것’(사도행전 16:25~34), 29일 2부 ‘귀있는 자여, 들리는가’(누가복음 10:33~37) 등의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특히 손인식 목사는 28일 저녁 성회에서 ‘부흥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는 성도들이 서로 용납하고 허용하는 복음적인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손인식 목사는 “불신과 의심을 벗고 서로 신뢰하고 칭찬할 때 부흥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손인식 목사가 28일 저녁 전한 강의 주요 내용.
‘부흥의 비결’(마태복음 16:15~20)
오늘 본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베드로의 고백에 대한 주님의 반응은 엄청나다.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고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고 하신다.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는 축복의 말씀이다. 창조주께서 한 피조물을 대하는 느낌을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별 것 아닌 조그만 고백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입장은 이런 것이다.
어린 아이에게 물 한그릇 떠준 것을 두고 바로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볼 때 우리가 정말 부흥하기 위해서는 다른데 있지 않고 베드로를 취급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닮으면 교회마다 가정마다 다 부흥이 된다. 사람에게는 죄성이 된다. 될 수록 인색한 것이다. 깍아내리고 자꾸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밥상을 차려주면 정말 기뻐하면서 좋아하면 날로 더 밥상이 좋아질텐데 그냥 그저 그렇다는 식으로 살아서 스스로 복을 깍아먹는 것이 사람의 죄성이다.
영성은 성령의 성품이다. 이 영성은 무엇을 해도 칭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믿음의 90%, 부흥하는 교회의 90%는 태도에 달려있다. 칭찬하고 받아들여주고 높여주고 인정해주고 가치를 박수쳐주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처럼 서로 은혜가 넘칠 수 밖에 없다.
저보다 나이가 10살이나 많으신 전도사님 사모님이 계셨다. 눈도 제대로 보이지 않으셨다. 그런데 이 분이 놀라운 것은 교회가 크게 부흥돼서 사람들이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이 분은 누군지 다 구분하셨다. 그리고 새로운 인도자를 끝까지 붙들어서 정착시켰다. 그 분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모님은 1백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신 분이다”라고 했다. 그 말에 그 분이 더욱 힘을 내서 1년에 1백 명 2백 명을 교회로 인도히셨다. 그 분이 베델교회에 쌓아놓은 업적이 너무도 크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부터 막 축복을 붓기 시작하시는데 하나 하나마다 다 좋으시다고 하신다. 특히 인간을 지으시고는 보시기 심히 좋았다고 하셨다. 우리를 인정해주시고 우리를 받아주셨다. 인정하고 받아주고 박수쳐주고 칭찬하는 것은 그 존재의 가치를 드러내주는 것이다.
꽃밭에 물을 계속 뿌리면 아름다운 꽃밭이 되지만 물을 주지 않으면 온갖 잡초만이 자리잡게 된다. 마틴 루버의 관계정리 이론을 보면 부부관계나 어떤 관계에서나 서로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교회부흥도 마찬가지다.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시고 간사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다. 한번 보면서 그를 바로 받아들이시고 칭찬하고 높여주신 것이다. 이것이 은혜의 세계다.
오늘밤에 여러분 마음속에 이 단순한 진리를 새기기 바란다. 그렇게 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베드로의 고백도 중요하지만 깊이 보면 그 고백을 받아들여주시는 예수님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 정죄하고 불행하게 만들고 쫓아내고 추방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금강석은 불순물이 그렇게 많아도 원석이 조금만 포함돼 있으면 금강석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주님의 이 넓은 마음을 닮아야 한다. 이것이 부흥의 비결이다.
넓은 아량을 갖고 권사님, 장로님, 목사님을 위해 칭찬해 드리고 그래야 한다. 퀸즈한인교회의 대부흥의 역사를 위해서는 눈을 열고 마음을 열고 서로 용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넓은 마음을 주시기 기뻐하신다.
베드로는 실수도 많았다. 심지어 십자가의 길을 막아섰고 사탄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를 향한 예수님의 믿음이 그를 바로 세운 것이다. 언약, 예정이 있으셨다. 변하지 않으셨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다. 자녀와 우리 가정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반드시 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서로 부족하고 걱정이 많고 문제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믿음을 갖고 서로를 바라보기 바란다. 저 사람이 과연 성가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혹은 저 사람이 권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불신보다는 받아들여주는 것이 믿음이다. 그리고 한 마디 칭찬으로 끝나지 않고 두 세 마디 칭찬을 해야 한다. 예수님도 오늘 본문에서 보는 것처럼 계속해서 칭찬을 하신다. 그것이 진정 받아들여주는 것이고 믿는 것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 축복하기 위함임을 기억할 때 진정한 부흥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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