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대학들의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해외에 나와 홀로 시험준비에 임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사랑이 담긴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컬리지파크 매릴랜드대학 내 소재를 두고 있는 나들목교회(담임 김경수 목사)는 워싱턴일대 대학들의 기말고사 기간인 4월30일~5월5일까지 간단한 식사로 대체될 수 있는 ‘서바이벌 킷’을 유학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바이벌 킷’ 안에는 컵라면과 햇반, 사과와 오렌지, 커피와 껌 등 10여 가지의 내용물들이 들어 있으며 매릴랜드 대학을 중심으로 조지워싱턴 대학, 어메리칸 대학 등지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교회관계자는 “서바이벌 킷은 학생들의 기말고사준비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무엇보다 고향을 떠나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나들목교회는 작년 7월 창립해 ‘찾는 이 중심, 진실한 공동체, 규형 잡힌 성장, 안팎의 변혁’이라는 4대 핵심가치 아래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서바이벌 킷 요청 문의>
이 메일: makne717@gmail.com
전 화: 703-965-7174
홈페이지: http:// www.nadulmokd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