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교단 한인교회협의회 총회장 김석원 목사(올랜드 충현교회)가 뉴욕을 방문했다. ‘1달러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김석원 목사는 최근까지도 한국에서 CTS 출연을 비롯해 중앙순복음교회, 대구동신교회, 대전새중앙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 교회를 순회하며 간증했다.

김석원 목사의 이번 뉴욕 방문은 RCA총회장으로서 교회들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GPS 사역을 위한 네트웍을 구성, 기도운동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GPS사역이란 김석원 목사가 설립한 글로벌 기도학교(Global Prayer Schools)를 를 통해 올바른 기도신학을 정립하고 이를 통한 기도부흥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김석원 목사는 GPS사역과 관련, 교회와 선교에 바른 기도신학을 세우는 일을 도울 것과 기도 응답을 통한 간증 사역을 활성화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기도신학을 바로 세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유주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기도를 바로 드리지 않고 성경을 보고, 신비주의에 빠지는 이들은 성경에서 나타나는 바른 기도의 가르침을 잘못 적용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석원 목사는 15일 낙원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와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를 각각 방문해 ‘나는 꿈이 있습니다’(창37:5-11, 잠29:18)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원 목사는 많은 평신도와 목회자들에게 “힘든 이민목회와 이민교회의 생활은 늘 여유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지고 몸으로나 영적으로나 지칠 수 있지만 눈물을 흘리는 그 순간이 하나님의 영광에 다가가는 순간이라는 생각을 가질 때 꿈이 하나씩 플러스 된다”고 강조했다.

김석원 목사는 그의 저서 ‘1달러의 기적 플러스 플러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끼친 바 있다. 이 간증은 국민일보에 2004년 15회 연재가 됐으며, 많은 한인교회를 비롯해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 중에 언급되는 등 은혜를 계속 낳고 있다.

김석원 목사는 16일 RCA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GPS 사역의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갖는 등 뉴욕지역 일정을 소화한 후 플로리다에 위치한 올랜드 충현교회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