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9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Sunnyvale에 위치한 Bayland Park에서 실리콘 밸리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 찬양 페스티발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종합예술 전도단 'CENT(Christ’s evangelism Net Theater)'가 주최하며, Uni-son(United Youth Prais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주최측은 "행사 당일, 야외에 설치된 무대에서 각 교회의 찬양밴드, 찬양팀, 댄스팀, 드라마팀들이 시간별로 릴레이 공연을 하며, 이를 위한 신청서를 어느 교회나 단체에서든 접수받고, 프로그램에 배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모두 13개의 피크닉장소에서는 무료식사가 준비되며 행사중간에는 서로 학교별로 모여서 게임과 소그룹 토의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Uni-son'의 주된 목적은 믿는 청소년들의 단합을 통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각 학교, 교회에서 전도자의 삶을 살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려는 것이다. Amy Kim 전도사(산호세제일침례교회)는 "CENT는 종전의 '와 보라 (Come and See)'는 전도방식에서 '가서 전하라 (Go and tell)'는 전도 방식을 취하기 위해 1년에 3~4차례, Open Air Outreach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며 "Outreach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뿐 아니라 공연 후에도 청소년들이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전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CENT는 Uni-son 행사를 위해 실리콘밸리 지역의 모든 교회들과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 청소년 사역자들이 매주 목요일에 모여 기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비단 한인교회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미국 등의 교회들과도 협력해 청소년들의 다민족 국가적인 연합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행사가 일회적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도울수 있는 기관들이 일어나 다민족 국가적인 청소년 네트워킹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바램도 갖고 있다.

CENT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종합예술 전도단이다. CENT의 구호 'Teens Reaching Teens'가 뜻하는 바와 같이 오늘날 청소년들이 쉽게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dance, drama, 및 music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구세주이시고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CENT (Penny)처럼 작은 소년의 오병이어가 5천여 명을 먹였듯, 작은 것이라도 청소년들이 가진 은사를 주님께 드릴 때, 주님의 손에 들려 기적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CENT의 비전은 이미 존재하는 학교의 기독학생클럽을 돕고 그들이 캠퍼스 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전도활동을 돕는 것이다. 나아가 실리콘 밸리지역의 학교 및 교회의 청소년활동을 돕고 후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자체 제자훈련을 통해 이 세대가 감당할 수 없는 용기있는 믿음의 용사들을 양육해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는 젊은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CENT는 인종과 교파를 초월해 각 교회내 청소년 예배 담당자들과 청소년지도자들과의 networking을 통해 거시적 하나님의 교회의 화합과 협동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Uni-son 행사는 Evan Hong, 408.674-8752 / Amy Kim 408.807-56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