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CCM이 미국 워싱턴 DC를 기점으로 전세계 한국인들에게로 퍼지고 있다. Jimmy Lee(한국명 이승학)씨가 온라인 디지탈 싱글로 발매한 세곡의 CCM이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Jimmy Lee가 2년여 넘게 준비한 이 CCM 프로젝트는 PS33로 명명되었으며 Power & Glory, Joyful Tears, Looking At That Holy Cross 이렇게 세개의 싱글이 포함되어있다.

“기존 발표된 CCM곡들을 살펴보면 물론 은혜스럽고 감동스럽죠. 그렇지만 기독교인들안에서만의 은혜받기 정도로 끝나는 현실이 참 안타까왔습니다. 이왕 contemporary 즉 현대식 찬양곡을 만들려면 한번 극적인 현대식 음악장르로 끌어 올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된다면 비기독교인들도 찬양을 편안한 마음으로 접할수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바램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때부터 기적과 은혜가운데 접어들었다는 Jimmy Lee.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때는 그저 막막하기만 했는데 기적같이 하나하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한국에서 유명한 작곡가및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주영훈씨는 워낙 노래 안하기로 유명한 분인데, 이 프로젝트 참여에 CCM이라는 얘기를 듣고 흔쾌히 승락해 주셨습니다. Joyful Tears란 곡은 주영훈씨가 보컬로 참여해 주셨죠.”

“또한 ‘유재하 가요제’ 동상 수상자인 김성은이란 가수를 우연히 알게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요청을 하였더니, 그분 또한 흔쾌히 수락하고 두곡에 대한 보컬을 맡아 주셨습니다.”

“과거 ‘김종서 밴드’ 및 야구선수출신 이상훈의 밴드 ‘What!’의 기타리스트 출신 구경만씨가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YouTube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있는 캐나다 기타리스트 Lai Youttitham도 기타세션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CCM 사역자,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들이 기도와 자문으로 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지원사격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세션, 참여, 자문, 기도의 지원으로 만들다보니 3개월정도 예정되었던 작업기간이 자그마치 2년을 훌쩍 넘겨버렸다는 Jimmy Lee.

“은혜가운데 초반에 기본적인 작사/작곡이 순식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아무리 기간을 길게 생각해도 3개월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단순한 인간의 생각이었고, 주님께서 모든길을 예비하시고 진행하신다는 것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알게되었습니다.”

프로젝트명인 PS33은 시편 33장의 뜻을 담고있으며, 특별히 3절은 이번 CCM 세곡의 궁극적인 메세지이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Jimmy Lee는 현재 워싱톤 순복음제일교회에서 매주일 Full Gospel 찬양밴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CCM 곡들은 iTunes.com, Amazon.com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