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성령파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목사가 연달아 뉴욕을 방문한다. 이영훈 목사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 조용목 목사는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각각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최근 뉴욕교계에 성령파 목회자의 방문이 드물었던 시점에서 한국의 대표적 성령파 교회의 담임의 연이어진 집회가 뉴욕교계에 영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27일 저녁 8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대성전에서 ‘축복대부흥성회’를 인도한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는 “한국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강하게 역사하시는 오순절 성령의 바람이 뉴욕에도 임하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용목 목사는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말씀의 능력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연합성회를 인도한다. 30일과 31일은 오후8시, 4월1일은 오후5시 프라미스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