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근교에 위치한 랑케스터 밀레니엄 극장 공연 관람이 연달아 이뤄지고 있다. 뉴욕병원선교회는 13일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목회자 부부를 초빙한 가운데 랑케스터 카운티의 밀레니엄 극장에서 뮤지컬 요나를 관람했다.

밀레니엄극장은 사이트&사운드극단이 운영하는 극장으로 기독교의 브로드웨이로 불리고 있으며 성서 이야기를 뮤지컬로 구성, 그 규모와 내용이 맨하탄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비견될 정도로 수준이 높다.

이번 병원선교회의 목회자 부부동반 뮤지컬 관람은 지난달 27일 '제3회 사모 위로의 밤'에 이어 개최된 사모들을 위한 행사로, 힘든 이민교회 목회환경 가운데서 목회자를 돕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모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한편, 오는 20일은 뉴욕목사회와 뉴욕교회협의회 주최로 랑케스터 밀레니엄 극장에서 열리는 성극 '요나' 관람이 계획돼 있으며, 이 모임도 뉴욕지역 목회자 부부동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