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평생교육원이 3월 8일(수) 오전 10시30분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2012년 봄학기를 시작했다.

5학기째를 맞은 메시야평생교육원은 컴퓨터실도 더 큰 방으로 옮겼고, 등록을 받는 일도 예전보다 향상시켰으며, 선생님들을 보충해 더 적극적으로 학과과정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메시야평생교육원 2년 4학기를 수료한 1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개강예배는 최대성 장로의 기도, 복음선교합창단의 축송, 한세영 목사의 설교, 문경원 목사의 축도, 이건 경찰서장(메이슨 디스트릭)의 축사, 메시야평생교육원 한국무용반의 축하공연, 한권이 디렉터의 환영인사, 봉사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한세영 목사는 신명기 33장 29절을 본문으로 “여러분은 행복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메시야평생교육원은 여러분의 학교입니다. 저희는 평생교육원을 교포사회에 기증하려는 의도로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정부로부터나 누구로부터 지원받는 것은 없지만, 만일 자체적으로 재정이 충당되어 그 재정으로 스텝을 운영할 정도가 되면, 그때는 교회로부터 독립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원을 시작할 때부터 독립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이사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지금 저희 평생교육원은 이사회비와 여러분의 등록금,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사가 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얼마든지 문의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목사는 “5학기째를 맞는 메시야평생교육원의 놀라운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바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원이 어느 한 교회가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라, 뜻있는 많은 한인들이 함께 운영해 나가는 기관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관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목사는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여러분이 예수를 믿음으로, 이 세상을 떠나실 때, 다 천국에 가시는 것인 줄 믿습니다.”라며,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기가 막힐 정도로 구원받을 자를 어떤 상황들 속에서도 구원받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이죠?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시며, 어떤 환난과 슬픔 속에서도 오직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메시야평생교육원 봄학기는 3월 7일부터 6월 13일(수)까지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학과목으로는 영어(1-5단계:황수지, 문경원, 이기춘), 영어회화(신소영,), 한글(최순복), 시민권 한글(황수지), 시민권 영어(임내선), 일본어(변성욱), 스페인어(임낙길), 서예(김수형)가 진행되며, 교양과목으로는 문예(이경주), 시사교양(최대성), 건강교실이 진행된다.

실용 예능과목으로는 컴퓨터(초급, 중급, 고급:장병태, 장찬주, 이동주, 한순자), 합창(문경원, 김성애), 찬양(최성걸), 키보드(황은숙), 크로마하프, 하모니카(문경업), 기타(샘 강), 바이올린(황은숙), 클라리넷(황은숙), 섹소폰(김 선), 종이접기(박마리아), 풍선아트(윤현희), 뜨개질(조의자), 워십댄스(김용숙), 바둑(오일웅), 탁구(박윤철) 등이 진행된다.

메시야평생교육원 문의 : 703-941-4447, 703-338-4733, www. mpc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