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내 한인 암환자들의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해 활동해 온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가 7주년을 맞았다.
새생명선교회는 한인 커뮤니티의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암 체험 사례를 나누고 재발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심의례 전도사가 유방암으로부터 새생명을 얻은 자신의 체험을 계기로 지난 2005년 1월 창립해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새생명선교회는 24일 오전 지도위원과 암환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7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사회 심의례 전도사, 대표기도 황영진 지도위원, 설교 이윤석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윤석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골 3:15-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감사하는 자 되어 하나님게 기쁨을 드리는 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새생명선교회에서는 투병 중에 있는 회원들을 위해서는 기도로 돕고, 죽음을 앞둔 회원들을 위해서는 호스피스 사역으로, 가족들이 일터에 모두 나가 병원까지 차를 운행해줄 이가 없는 회원들을 위해서는 라이드 사역으로 돕고 있다. 매주 수요일 기도모임을 갖고 있는 새생명선교회는 현재 함께 모여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문의) 646-247-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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