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드릭스 한인 사랑의교회(담임 이성수 목사) 심령대부흥성회 첫날집회가 13일 열렸다.

이성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집회는 대표기도 신동환목사(가나안장로교회), 설교 송병기 목사(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 목양장로교회 담임) 등이 각각 순서를 맡았다.

이번 성회 강사로 초청된 송병기 목사는 골로새서 3장 1절~4절을 인용, ‘쉽게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믿는 성도들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살기보다 세상의 떡만을 바라보며 사는 이들이 너무 많다”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권세를 향해 있는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주님만 바라보는 쉬운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목사는“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를 씻기시고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 때 진정한 구원의 기쁨과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목사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 세상의 상대적인 힘과 달리 하나님의 절대절적인 힘은 어떠한 역경도 뚫고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할 때 이 모든 능력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교 이후 이어진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간단한 진리이지만 삶 가운데 잊고 살았던 모습을 회개하고 새로운 신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후레드릭스 한인 사랑의교회 심령대부흥성회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