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교회(담임 은희곤 목사)가 교회재정의 1%에 해당하는 5,500불을 한인단체에 기부한다.

참사랑교회는 우리나라 교육문화의 근간인 한글의 보급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미한인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회장 문윤희)와 한미해리티지파운데이션(Korea America Heritage Foundation, 회장 최경미) 두 단체에 각각 2,750불을 전달한다.

세상을 향해 열린 교회를 지향하는 참사랑교회는 지난 2009년부터 교회재정1% 나누기 행사를 가져오고 있으며 특히 동포사회 봉사단체에 기부함으로 동포사회와의 동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다.

참사랑교회는 2009년에는 4,500 불을 뉴욕한인회, 경로센터, 인구센서스추진위원회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5,000불을 유권자센터, 학부모협회, 무지개의집에 전달했다.

참사랑교회는 예산 1% 나눔운동 외에도 지역사회 기관장, 관공서 직원,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도 매년 개최하는 등 열린교회로서의 모습이 돋보이고 있다. 은희곤 목사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열려있되 교회에서 훈련과 연단을 받아 진정한 빛과 소금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회재정1% 나누기 행사는 25일 오전 11시 참사랑교회에서 열린다. 교회주소는 94 Fulton Ave Hempstead, NY. 11550, 전화번호는 516-485-210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