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뉴욕지방회에 소속된 교회들이 함께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지방회 선교부는 27일 저녁 로즐린한인교회(담임 김사무엘 목사, 구 뉴욕명성교회)에서 2011년 추수감사절 찬양제를 열고 지방회 교회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찬양제에서 각 교회에서는 엄선된 성가와 협주 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각 교회의 순서가 마칠 때 마다 참석한 감리교 성도들은 크게 박수를 치며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순서들이 이어졌다.

이날 찬양제에는 △뉴욕중앙교회 협주(백하늬, 안혜진, 노메리)-Give Thanks, 목마른 사슴 △뉴욕제일교회 합창(지휘 이재원, 반주 지현희)-십자가 그 사랑, 우리함께 걸어요 △New Generation Bible Church 단독연주(바이올리스트 이정윤)- 내 주 되신 주를, 그는 여호와 △퀸즈교회 합창(지휘 조정민, 반주 한아라)-승천, 기뻐하라 △청암교회 합창(지휘 유하나, 반주 신혜영)-눈을 들어 산을 보니, 감사드리자 △소명교회 합창(지휘 김지원, 반주 배세진) 로즈린한인교회 합창(지휘 이선경, 반주 김새라)- 거룩 거룩, 감사하세 찬양하세 등이 참여해 각 교회들이 준비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각 교회의 순서가 마친 이후에는 로즐린한인교회 연합성가대를 중심으로 모든 참여자가 함께 연합찬양 찬송가382장(새찬송가 347장)을 웅장하게 부르며 찬양제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1부 말씀과 경배 시간에는 "찬미의 제사"(히 13:15)라는 제목으로 지인식 감리사가 설교를 전했다. 지 목사는 “우리의 존재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고, 우리의 삶 자체가 이런 찬양이 돼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축도는 이후근 감독이 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뉴욕지방회에는 퀸즈교회(이수근 감독), 뉴욕제일교회(지인식 감리사), 참사랑교회(은희곤 목사), 뉴욕성문교회(이성근 목사), 청암교회(차철희 목사), 뉴욕화광교회(고민호 목사), 뉴욕푸른초장교회(신명철 목사), 로즐린한인교회(김사무엘 목사), 뉴욕할렐루야교회(배경태 목사), 뉴욕소명교회(김기헌 목사), 뉴욕주의빛교회(성영철 목사), 뉴욕엘림교회(고요한 목사), 흰돌제일교회(김택용 목사), 뉴욕중앙교회(인성재 목사), 진솔교회(유명근 목사), New Generation Bible Church(이혜광 전도사) 등 16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