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슬리신학대학원 부총장 신경림 목사.
웨슬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아시안 트랙 제 6기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목회학 박사 과정과는 달리 미국, 한국, 중국에서 인텐시브 코스로 이뤄지는 아시안트랙은 목회자의 국제화 시각을 높이고, 세계적인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특별 지도로 효율성 극대화 노력을 기울인다.
목회자가 직면하는 교회 내 현실적 목회 과제에 대해 복음적이면서 실질적으로 접근한 목회자 전문성 개발 최고 지도자 과정인 웨슬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아시안트랙은 누가 지원하며, 어떤 특징이 있을까?
웨슬리신학대학원 신경림 부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아래에 싣는다.
-아시안트랙 목회학 박사과정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나요?
한번에 2주씩 5번의 수업과 논문으로 구성됩니다. 수업 장소는 미국에서 두 번, 한국에서 두 번 그리고 아시아의 다른 나라(현재는 중국 북경대학)에서 한 번 이뤄집니다.
-어떤 분들이 이 박사과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개체교회를 넘어 세계적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사역하길 원하는 사람들, 목회와 신학을 접목하여 자국의 신학생뿐 아니라 선교지의 목회자와 신학자 양성에 교수로 사역하기 원하는 사람들, 150 여명의 아시안 트랙 졸업생과 재학생들과의 네트웍을 사용하여 자신 뿐 아니라, 사역하는 교회와 학교에 세계적인 프로젝트를 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웨슬리 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 아시안 트랙 과정 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한국 트랙이 아닌 아시안 트랙으로 만든 이유는 교회와 신학교 지도자들부터 세계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과 소속 민족이나 공동체의 역할과 비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아시아 대륙에 국한할 예정이었지만 아프리카, 유럽, 미국에서도 지원이 들어오면서 학생들이 세계적인 안목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들의 독특한 신학과 비젼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또 세계적 네트웍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게 되어 재학시절부터 심도깊은 사역과 선교,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신학교를 운영하는 한인 선교사들이 와서 공부하고 자신들도 신학교 최고 경영자와 교수로 업그레이드 되는 동시에 class mate들을 강사로 초청하는 이점도 가지고 있지요. 한국에서도 우리 졸업생들이 여러 대학에 강사로 초청되어 강의하고 있습니다. 전과정과 특히 논문과정에서 특별지도를 하여 90% 이상이 학위 취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몇 회 째 아시안 트랙이 진행 중이며, 이 박사과정을 졸업하신 분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이번에 6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1기와 2기는 졸업하여 활발한 활동중에 있고, 3기는 논문과정입니다.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해 안양제일교회 임용택 목사, 효성중앙 정연수 목사, 흑석동교회 김한권 목사, 세광교회 도준순 목사, 서울대병원 노정현 원목, 세브란스병원 최은경 원목, 성암교회 허태수 목사, 성남 반석교회 김종환 목사, 인천 화도교회 임용덕목사, 베트남 신학교 록 교수, 몽골 연합신학교 모직교수, 미국 탬파 연합감리교회 백승린 목사, 어거스타교회 이용성 목사 등이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학자격은 아시아계 목사로 신학석사 학위 소지 및 3년 이상 목회 경력자(미국 ATS 기준)이어야 하며 입학전형 서류는 입학지원서(홈페이지 다운로드), 졸업증명서(대학, 대학원) 각 1부, 성적 증명서(대학, 대학원) 각 1부, 추천서 2부(교수 추천, 목회자 추천), 토플 또는 영어시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서류, 면접(2012년 1월 23일)이며 토플 또는 영어시험 성적을 반영한다. 수업 형식은 한 학기당 2주 집중교육으로 이뤄지며 수료 후 박사논문이 통과되면 ATS 인정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문의) 신경림 부총장 202-885-8620
이메일) kshinlee@wesleyseminary.edu, asiandmin@wesleyseminary.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