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 소화도 잘 되게 한다

이은애 교수(킹스팍유니버시티 식품영양학)가 22일 오전 메릴랜드상록회(회장 박희규) 부설 상록대학에서 <소화와 흡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 교수는 “소화는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 영양분을 흡수하기 쉬운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이며 흡수는 소화된 음식물이 소화기관 벽을 통과해 혈관 또는 림프관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소화작용에는 크게 3가지, 물리적 변화, 화학적 변화, 생화학적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소화와 흡수와 관련해 권장 사항으로 이 교수는 “식욕이 좋을 때는 소화흡수가 잘 되니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할 것”을 부탁했으며 “식품에 따라 소화 흡수되는 비율이 다르며, 과식하거나 덜 익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나쁘다”고 주의할 것을 권면했다.

한편 이날 상록회 박희규 회장은 연평도 포격 1주년을 기념, 만행을 사죄하라는 북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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