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 12개 지역에 종합선교센터를 건축하고 아프리카 선교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는 취지의 '비전 2012'를 선포한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올 여름 기독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뜨거운 복음전파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월드미션프론티어(CLWMF, Christian Life World Mission Frontier)가 주최하는 '2007 아프리카 청소년 선교대회'이며, 르완다, 콩고, 부룬디, 우간다, 탄자니아 아프리카 5개국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선교사역이 진행된다.

이번 선교대회는 기독교 지역인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을 이슬람화 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모스크가 세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슬람의 남하를 막기 위해 아프리카인의 복음화를 이뤄야 한다는 상황이라 더욱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선교대회가 열리는 탄자니아 등 5개국에서는현지인 대상 선교사역이 진행될 뿐 아니라 병원 신학대학 및 기술대학 건축사역, 선교사 교육 파송센터 사역, 출판 미디어 선교사역 등 다방면에 걸쳐서 이뤄질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2001년 부터 매년 7월 아프리카 5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복음화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7월 한달간 르완다, '2007 아프리카 청소년 선교대회(대학생.청년 사역팀)와 복음화 대회(평신도, 목회자, 찬양팀 등 단체팀)에 참가할 단기선교단을 모집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1994년, 김평육 선교사가 1백만 명의 사상자를 낸 르완다 전쟁 현장을 비롯해 난민촌을 취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김 선교사에 의해 르완다 전쟁 고아 및 난민들을 위한 구호선교기구로 세워졌다.

참가문의) www.hismission.org, 한국 서울 02-323-2932, 인천 032-598-0811/미국 본부 408-345-1727, LA 562-921-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