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회장 이대우 목사)가 주관하는 제3회 성결가족찬양제가 13일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각 지역에서 참석한 성결교인들은 각 교회에서 준비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여호와를 찬양하라’(시편150편 1~6절)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대우 목사는 “복 있는 자가 찬양하는 자고 찬양하는 자가 복 있는 자다. 찬양하면 근심이 사라지고 찬양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찬양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늘 찬양하는 그런 사람이 돼야 하다”고 전했다.
또 이대우 목사는 “소리나는 모든 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한 것과 같이 우리는 늘 찬양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또 가장 귀중한 악기는 목소리다. 하나님이 주신 이 입술의 열매가 찬송도 되고 저주도 되는데 우리는 늘 찬송하는 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대우 목사는 “전 세계 인구가·70억이 넘어섰다”며 “70억 인구가 모두 찬양하고 호흡이 있는 자마다 찬양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찬양 축제에서는 시온성교회의 시온성가대가 ‘찬양하네 빛 되신 구주’, 필라소망교회의 성도가족이 ‘나’, 뉴저지중부교회 중부사랑팀이 ‘Amazing grace', 'my chains are gone', 열방교회의 예찬팀과 아이들이 ‘할렐루야’, 뉴욕교회의 시온찬양대가 ‘넉넉히 이기리로다’, 필라한빛교회 Youth Band가 ‘거룩한 성’, 뉴저지은혜교회 여성듀엣팀이 ‘할렐루야’, 뉴저지성산교회의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독주, 중앙지방회 목회자부부의 ‘오직 믿음으로’ 등의 다채로운 찬양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성결교인들은 다른 팀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크게 박수를 치며 환호했으며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는 매년 각 지역 성결교회들이 참여하는 성결가족찬양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성결교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합을 다져 나가고 있다.
찬양으로 하나된 성결가족들
미주성결교 중앙지방회, 제3회 성결가족찬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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