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거듭 상습되는 폭력, 우리 아이 대에서 끊어지길

"아이들은 성,인종차별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라면서 문화속에서 습득하는 것이지요."

"역시, 가정폭력이 이루어지는 집안을 보면 그들의 유년시절가정에 폭력이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쉼터 여성전문상담가인 그녀는 이런 폭력의 악순환에 대한 사건들을 접해 온 듯 근심에 찬 얼굴로 말했다.

"한 부모의 폭력이 거기서 끝나지 않으며 대를 거듭해 세습되어서 결국 폭력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녀는 폭력의 위험성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전염성을 가진 것임을 경고하며,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2세들에게는 이런 아픔을 넘겨주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고 끝맺으면서 "사회나 교회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