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교회를 맡아오던 목회자와 새로 부임한 목회자간 아름다운 동역관계가 유지되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북가주 성락성결교회는 9년간 교회를 개척해온 김인철 목사와 그 뒤를 이어 맡게된 홍성역 목사가 끈끈한 공동목회를 유지하고있다.

홍성역 목사는 현재 담임목사로 설교를 하며 앞에서서 실제적인 일을 하며, 김인철 목사는 뒤에서 치리목사로 협력해 도와주고 있다.

김인철 목사는 "이번에 함께 교회 예배당을 쓸 건물을 구할 계획"이라며 "항상 담임목사와 상의하며 의논하며 가고있다"고 밝혔다.

이민사회에서 목회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담임목사와 부목사간 사이가 원만하지 못한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복음안에서 서로간의 화합과 이해와 존중이 바탕이 되어 좋은 열매로 맺어질 때, 기존 리더십과 새로운 리더십이 공동목회로서 아름답게 이어져갈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김인철 목사는 "선후배간 동역이 잘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예배당이 구해지는 대로 교계에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