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 9월 모임이 지난 9월 27일 애난데일 팰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듀크대학교 연구교수로 있는 장국원 박사가 초청돼 특강했다. 근동문화 연구의 대가 장국원 박사는 “창조 회복의 섭리”라는 제목으로 “창세기는 어떤 의미에서는 성경 전체의 축소 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어떤 학자는 창세기 1장부터 11장은 원 역사 또는 Saga라고 말하는 자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신앙관에서 비롯된 것이며, 구속사적인 면에서 성경을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 10시 45분부터 시작된 특강은 손인화 부원장의 사회로 특별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 기도(박윤식, 김헌수, 박상철 목사 인도)의 시간를 가졌다. 12시부터 시작된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국제성경 연구원의 다음 모임은 10월 25일(화)로 내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