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 이하 여선교회연합회)가 오는 9월 29일(목)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고, 당일 저녁 7시30분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금식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여선교회연합회는 9월 18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후원이사회 첫 모임을 갖고 기도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숙 회장은 “지금까지 여선교회연합회는 워싱턴교협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교회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교역자 만찬, 원로 목회자 및 개척교회 대접, 새벽 부활절 예배 봉사, 크리스마스 연합 칸타나 찬양대회 봉사, 연중 바자, 거리배식, 워싱턴 DC 홈리스 급식 등으로 섬겼으며, 굿스푼, 밀알선교단, 케냐 및 호주 선교 등을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후원이사회를 결성해 활동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며 “크리스천 여성들의 기도와 단합없이는 한국교회의 발전도, 이민사회의 기반도 이루어질 수 없기에 여선교회 회원들과 이사들 중심으로 기도의 불을 붙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9월 29일 기도회를 시작으로 릴레이 기도, 자발적 금식기도를 이어가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나라의 경제와 크리스천들의 회개와 주님의 비전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선교회연합회는 지난 8월 25일 후원이사회를 조직해 고문에 이성자 목사, 이사장에 김환희 증경회장을 추대했다. 김 회장은 "현재 20여명의 이사들이 가입했으며, 앞으로 100명의 이사들을 영입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문의 : 703-975-6690(김정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