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만찬을 제공하고 있다.

맥클린한인장로교회(담임 임철성 목사)가 9월 18일(일) 임직예배를 갖고 김영국, 최윤섭, 황효진 성도를 각각 집사로 장립했다.

임직예배는 임철성 목사의 사회, 정규섭 장로(맥클린한인장로교회 명예장로)의 기도, 맥클린 찬양대의 찬양, 이순근 목사(서울 다애교회)의 설교, 안수식, 김택용 목사(PCA 수도노회장)의 권면 및 축사, 코람데오남성중창단의 축가, 최윤섭 집사의 답사, 이순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근 목사는 ‘스데반처럼, 빌립처럼(행6: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교회의 일을 돌볼 뿐 아니라 성도를 든든히 세우고, 그리스도를 충만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 가정의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은혜를 끼치며 축복받는 집사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한 김택용 목사는 “세상 대기업 중책을 맡아도 큰 경사인데, 하나님 나라 중책을 맡았으니 얼마나 더 중요한 일인가. 앞으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라고, 교회도 귀한 일꾼이 세워짐에 따라 힘을 얻고, 그리스도의 축복을 더욱 많이 받게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최윤섭 집사는 답사에서 “돌아보면 그 어느 것 하나 내놓을 것 없는 부족한 자들”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더 큰 능력을 드러내실 주님을 믿고 가겠다. 하나님께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교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철성 목사는 “임직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맥클린한인교회는 이순근 목사(한국 다애교회)를 초청 3일 간 부흥집회를 가졌으며, 그 마지막 날인 18일 임직예배를 드림으로 마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