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되는 경기 침체로 생활은 어려워지고, 최근 이례적으로 발생한 지진과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로 인한 불안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이를 위한 기독교계의 기도성회가 내달 열린다.

PCA 한인 수도 노회(노회장 김택용 목사) 소속 한인교회 목회자, 장로, 제직이 참여하는 연합기도성회(준비위원장 홍원기 목사)가 10월 2일(일) 오후 5시부터 3일(월) 오전 11시까지 포토맥 파크 캠프(11 Tabernacle Way, Falling Waters, WV 25419)에서 개최된다. 설교는 이호영 목사(롸체스터중앙교회,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정 교수 역임), 진용태 목사(볼티모어 벧엘교회)가 맡는다.

‘합심하여 기도하자! (행 1:14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를 주제로 열리는 기도회는 교회-갱신과 부흥, 나라-한국과 미국, 세계-평화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또 최근 일어나는 지구촌 곳곳의 분쟁, 자연재해 및 경제 침체에 관해서도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노회장 김택용 목사는 “지난 4년 동안의 미국 경제 불황 관계로 많은 지역 교회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PCA 산하에 있는 교회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모든 교회들이 더욱 더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여야 하리라 믿는다”고 기도회 개최를 알렸다.

집회 기간 중 교회 내규 제정 시 유념해야할 사항에 대해 박상근 장로(올네이션스교회)가, 교회 재정 업무에 대해 최병렬 공인회계사(워싱턴회계사협회 회장)가 각각 특강을 실시한다.

한인수도노회 39차 정기노회는 3일 오전 11시부터 포토맥 수양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각 교회 청원건은 22일(목)까지, 노회비는 26일(월)까지 제출해야 한다. 지난 회기에 당회록 검사를 받지 않은 조직 교회는 사본 2부를 서기부에 28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미조직 교회 및 경외사역, 선교사 회원들은 사역 보고서를 노회 웹싸이트(http://cafe.godpeople.com/kcppca)에 있는 양식을 이용해 2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인턴십을 하고 있는 강도사들의 중간 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은 22일까지다.

문의) 서기 김성철 목사 410-967-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