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경제인 미국경제가 요동을 치고 오랫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톤의 정치계와 뉴욕의 경제계에서도 “미국 경제가 경기주기에 따른 일시적인 불황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경제 자체가 추락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논의가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경제전문가들은 더불딥침체의 확율을 50%로 내다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달 전 워싱톤 정가에서 논란이 되었던 국가부채가 국민경제규모의 100%이상을 상회하고 있고, 2/4분기 경제성장률이 1.0%로 하향조정되었으며, 지난 주에 발표한 실업율이 9.1%로 몇 년 전부터 내려갈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거대한 규모($447 Billion)의 ‘미국일자리법안’을 기획하고 있지만, 9%의 실업율이 앞으로 적어도 16개월은 갈 것이고 적정선인 5%로 내려가는 데에는 2017년 이르러서야 가능하다는 미국의회연구소의 예측은 미국 경제의 장기침체가능성을 나타냅니다.
미국 경제 쇠퇴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구조자체가 간직하고 있는 한계성에서 그 원인을 찾아 볼 수도 있겠지만 그 경제구조를 움직이고 활용하는 미국경제주체 시민들의 자세와 특성과 가치가 점점 사라져 가는 데에서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이 경제강국의 위대성을 20세기이후 지금까지 지켜 온 것은 경제주체인 시민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최대한도로 활용한,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활기찬 가치관’ (Vigorous Virtures)에 기인하여 왔는데, 그 가치관이 점차 상실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활기찬 가치관이란 자기신뢰(Self-Reliacne), 자유열정(Passion for Freedom), 부지런함(Industriousness)등 입니다.
첫째가치관인 자기신뢰는 경제생활에 있어서 생산을 활성화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경제성장의 기틀이 되는 기술을 창출하는 기술혁신(Innovation)을 배출합니다. 국민경쟁 성장의 역사는 어떠한 측면에서 관찰해 보면 기술혁신의 역사입니다. 20세기 미국경제의 발전은 자동차기술 - 전기기술 - 젯트엔진기술 - 정보기술 등의 개발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지나친 이야기가 아닙니다.
둘째 활기찬 가치관은 그들이 오랜 민주주의의 역사를 통하여 간직하고 개발시켜 왔던 자유에 대한 끝없는 열정입니다. 자유에 대한 열정이 인간 역사가 지금까지 개발시켜 온 가장 창조적인 정치구조인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워 왔고, 경제구조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활력근간인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배출하였습니다. 자유에 대한 열정은 일을 만들어 나아가고 그에 따른 위험부담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위험부담을 담대히 추진하는 정신이 기업가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최대 경제학자중 하나인 죠세프 슘페터(Joseph Shumpeter)는 그의 고전적 저서 ‘자본주의,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 1942)에서 자본주의경제가 발전해 나아가는 근간은 파산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기업을 쉬임없이 개척하는 ‘창조적인 파괴’ (Creative Desturction), 즉 기업가 정신이라고 제창한 바 있습니다. .
셋째 활기찬 가치관인 부지런함은 들에나 공장이나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면(Work)을 낳습니다. 하바드대학교의 저명한 역사 사상가인 데이비드 렌데스(David Landes)는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국가의 부와 빈곤: 왜 어느 국가는 그렇게 부하고 어느 국가는 그렇게 빈곤한가?’ (The Wealth and Poverty of Nations: Why Some So Rich and Some So Poor? 1999)에서 인류역사상 국가의 부와 빈곤의 원인은 자연화경이나 정치/문화/종교제도에서 찾는 것 보다는 산업혁명의 존부재에 있다고 논의하였습니다.
나아가 산업혁명의 존부재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그 국가를 이루고 있는 경제주체시민들의 특성에 기인하다고 제창하면서, 그 특성중 가장 중요한 특성은 ‘근로와 끈기’ (Work and Tenacity)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미국경제의 쇠퇴는 활기찬 가치관인 자기신뢰와 자유열정과 근면등 3가지 특성이 미국경제주체시민들로부터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좀 더 경제 체제적으로 관측하면 국민경제성장의 기반을 형성하는 새로운 기술혁신, 파산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 기술을 자본주의시장에 접목시키는 기업가 정신, 일과 끈기를 미덕으로 삼고 열심히 생산에 참여하는 근면등이 차츰 차츰 경제현장인 장터에서 물러 나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미국경제쇠퇴의 걱정 거리를 숙고하면서 미국경제주체시민들이 새롭게 하나님의 창조질서/창조원리로 돌아가 그에 충실하게 따라야 미국경제가 활기차게 회복될 것이 아닌가 묵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창조원리는 3가지임을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다음 2가지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 생육(Fruitful)하고 번성하여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Dominion)”라고. 그리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 “.... 얼굴에 땀(Sweat)을 흘려야....”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다고 축복하시었습니다. “생육”, “다스림”, “땀”등 이 3가지 축복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히 경제생활면에 있어서 인간이 하나님의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하신 복을 받는 창조질서/창조원리입니다.
생육의 축복은 생산의 활성화를 요구하고, 다스림/지배의 축복은 일 만들어감과 위험부담을 요청합니다. 땀의 축복은 노동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생산의 활성화는 기술혁신을 추구하며, 일만들어감과 위험부담은 기업가정신을 부릅니다. 그리고 노동은 근면을 바라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축보과 질서와 원리인 생육과 다스림과 땀등은 적어도 인간의 경제적인 삶에 있어서는 3가지의 활기 찬 가치관인 자기신뢰와 기술혁신, 자유열정과 기업가정신, 부지런함과 근면을 요구하며, 그러한 활기찬 가치관에 입각한 삶을 살아 갈 때에 쇠퇴해 가는 미국경제가 다시 살아 날 것이고, “이 모든 것을 더하는” 축복을 맏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창조원리로 돌아가는 것이 미국경제회복의 첩경입니다.
백 순(미국노동성선임경제학자, 와싱톤중앙장로교회원로장로)
한달 전 워싱톤 정가에서 논란이 되었던 국가부채가 국민경제규모의 100%이상을 상회하고 있고, 2/4분기 경제성장률이 1.0%로 하향조정되었으며, 지난 주에 발표한 실업율이 9.1%로 몇 년 전부터 내려갈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거대한 규모($447 Billion)의 ‘미국일자리법안’을 기획하고 있지만, 9%의 실업율이 앞으로 적어도 16개월은 갈 것이고 적정선인 5%로 내려가는 데에는 2017년 이르러서야 가능하다는 미국의회연구소의 예측은 미국 경제의 장기침체가능성을 나타냅니다.
미국 경제 쇠퇴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구조자체가 간직하고 있는 한계성에서 그 원인을 찾아 볼 수도 있겠지만 그 경제구조를 움직이고 활용하는 미국경제주체 시민들의 자세와 특성과 가치가 점점 사라져 가는 데에서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이 경제강국의 위대성을 20세기이후 지금까지 지켜 온 것은 경제주체인 시민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최대한도로 활용한,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활기찬 가치관’ (Vigorous Virtures)에 기인하여 왔는데, 그 가치관이 점차 상실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활기찬 가치관이란 자기신뢰(Self-Reliacne), 자유열정(Passion for Freedom), 부지런함(Industriousness)등 입니다.
첫째가치관인 자기신뢰는 경제생활에 있어서 생산을 활성화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경제성장의 기틀이 되는 기술을 창출하는 기술혁신(Innovation)을 배출합니다. 국민경쟁 성장의 역사는 어떠한 측면에서 관찰해 보면 기술혁신의 역사입니다. 20세기 미국경제의 발전은 자동차기술 - 전기기술 - 젯트엔진기술 - 정보기술 등의 개발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지나친 이야기가 아닙니다.
둘째 활기찬 가치관은 그들이 오랜 민주주의의 역사를 통하여 간직하고 개발시켜 왔던 자유에 대한 끝없는 열정입니다. 자유에 대한 열정이 인간 역사가 지금까지 개발시켜 온 가장 창조적인 정치구조인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워 왔고, 경제구조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활력근간인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배출하였습니다. 자유에 대한 열정은 일을 만들어 나아가고 그에 따른 위험부담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위험부담을 담대히 추진하는 정신이 기업가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최대 경제학자중 하나인 죠세프 슘페터(Joseph Shumpeter)는 그의 고전적 저서 ‘자본주의,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 1942)에서 자본주의경제가 발전해 나아가는 근간은 파산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기업을 쉬임없이 개척하는 ‘창조적인 파괴’ (Creative Desturction), 즉 기업가 정신이라고 제창한 바 있습니다. .
셋째 활기찬 가치관인 부지런함은 들에나 공장이나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면(Work)을 낳습니다. 하바드대학교의 저명한 역사 사상가인 데이비드 렌데스(David Landes)는 그의 베스트셀러 저서 ‘국가의 부와 빈곤: 왜 어느 국가는 그렇게 부하고 어느 국가는 그렇게 빈곤한가?’ (The Wealth and Poverty of Nations: Why Some So Rich and Some So Poor? 1999)에서 인류역사상 국가의 부와 빈곤의 원인은 자연화경이나 정치/문화/종교제도에서 찾는 것 보다는 산업혁명의 존부재에 있다고 논의하였습니다.
나아가 산업혁명의 존부재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그 국가를 이루고 있는 경제주체시민들의 특성에 기인하다고 제창하면서, 그 특성중 가장 중요한 특성은 ‘근로와 끈기’ (Work and Tenacity)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미국경제의 쇠퇴는 활기찬 가치관인 자기신뢰와 자유열정과 근면등 3가지 특성이 미국경제주체시민들로부터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좀 더 경제 체제적으로 관측하면 국민경제성장의 기반을 형성하는 새로운 기술혁신, 파산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 기술을 자본주의시장에 접목시키는 기업가 정신, 일과 끈기를 미덕으로 삼고 열심히 생산에 참여하는 근면등이 차츰 차츰 경제현장인 장터에서 물러 나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미국경제쇠퇴의 걱정 거리를 숙고하면서 미국경제주체시민들이 새롭게 하나님의 창조질서/창조원리로 돌아가 그에 충실하게 따라야 미국경제가 활기차게 회복될 것이 아닌가 묵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창조원리는 3가지임을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다음 2가지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 생육(Fruitful)하고 번성하여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Dominion)”라고. 그리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 “.... 얼굴에 땀(Sweat)을 흘려야....”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다고 축복하시었습니다. “생육”, “다스림”, “땀”등 이 3가지 축복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히 경제생활면에 있어서 인간이 하나님의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하신 복을 받는 창조질서/창조원리입니다.
생육의 축복은 생산의 활성화를 요구하고, 다스림/지배의 축복은 일 만들어감과 위험부담을 요청합니다. 땀의 축복은 노동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생산의 활성화는 기술혁신을 추구하며, 일만들어감과 위험부담은 기업가정신을 부릅니다. 그리고 노동은 근면을 바라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축보과 질서와 원리인 생육과 다스림과 땀등은 적어도 인간의 경제적인 삶에 있어서는 3가지의 활기 찬 가치관인 자기신뢰와 기술혁신, 자유열정과 기업가정신, 부지런함과 근면을 요구하며, 그러한 활기찬 가치관에 입각한 삶을 살아 갈 때에 쇠퇴해 가는 미국경제가 다시 살아 날 것이고, “이 모든 것을 더하는” 축복을 맏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창조원리로 돌아가는 것이 미국경제회복의 첩경입니다.
백 순(미국노동성선임경제학자, 와싱톤중앙장로교회원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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