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 청년들의 선교 축제 GKYM Fest(Global Korean Young-adult Mission Festival) 6차 대회가 오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전세계 미전도미접촉종족(UUPG)복음화를 위한 한인청년의 헌신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대회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과 미국 시애틀 지역 2천 여 명의 한인 청년들이 모여 선교를 향한 비전을 나누게 된다.

GKYM은 아시안이라는 장점, 탁월한 언어 능력, 타 문화에 대한 적응, 일세대들의 신앙의 열정을 물려받은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마지막 때 복음 전파에 가장 적합한 자원이라는 비전으로, 청년학생들이 주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2년 전 뉴욕대회에서는 27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으며 약 800여명이 선교사로 결단했으며, 작년 남가주 대회에서는 4,000여명의 청년대학생들이 모여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에 두신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기도 했다.

GKYM 주최측은 “전 세계에는 6400여 개의 미전도 종족이 남아 있고 그 중에서 3200여 종족은 아직 선교사가 없거나 현지에 교회가 설립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이러한 때에 언어적 능력과 문화적 적응력, 그리고 뜨거운 신앙 유산을 물려받은 북미의 청년들이 선교의 동역자로 초청되는 이 선교축제는 세계선교운동에 있어서 중요한 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인 청년들은 미국을 신앙안에서 세워가는 기둥이 되며, 전 세계로 나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명자들이 될 것”"이라며 “시애틀, 밴쿠버 지역 모든 교회 한어권, 영어권, 대학부, 청년부를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KYM의 임현수 목사는 오는 9월 13일(화) 오후 6시 갈보리교회에서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와 함께 GKYM 설명회를 열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 1.5-2세 교회 목회자, 교회연합회, 지역목사회장 등을 초청해 대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황선규 목사는 “GKYM 선교대회는 청년들이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이끄는 귀한 시간”이라며 “젊은이들 가운데 일어날 부흥의 불씨를 기대하며 모든 교회가 동참해 청년대학부를 모두 보내주길 바란다”고 목회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GKYM 설명회
2011년 9월 13일(화) 오후 6시
갈보리교회(김용문 목사 시무)
700 S.W. 320th St. Federal Way, WA 98023 (253) 880-6061

문의 황선규선교사(253)653-6980, 나균용목사(253)576-4552, 김용문목사(253)880-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