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한국·페루 글로벌 리더십 포럼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남미 페루 대통령 궁에서 열린다. 페루 관광공사와 국제복음주의협회(IEA) 부설 기관 JS-GLI 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페루 정, 재계, 교육계, 최고 전문인들이 참석하며, 한국·페루 친선 협회 창립도 예정돼 있다.

JS-GLI 워싱턴지역사무소(부원장 고유경 박사)는 “남미 선교와 페루 포럼에 관심을 가진 워싱턴 및 미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특히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가지고 새로운 비전을 나누고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초청하고 있다.

제 1차 페루 글로벌 리더십 포럼은 지난 7월 2일 리마 지역 한 호텔에서 페루 국회부의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장 등 페루 최고지도자 200여명과 함께 개최됐다. 미드웨스트대학(총장 제임스 송)의 협력기관인 국제복음주의협회(IEA) 부설 기관 “JS-GLI”는 페루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글로벌 리더십학교”를 세워 국정운영 리더십, 여성 리더십, 비지니스 스쿨 분야로 나눠 개강할 예정이다.

미드웨스트대학 제임스 송 총장은 “지난 3년동안 남미선교-페루선교와 리더십교육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11월의 페루 포럼을 통해 남미 35개국에 그리스도 복음의 열매가 무성하게 열리게 되는 국가적인 행사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 총장은 지난 1월 페루 기독 국회의원 및 시장 초청 조찬기도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말 페루에서 제 1차 글로벌 리더십 포럼을 주관하기도 했다. 송 총장은 페루 국회의 초청을 받아 교육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www.ieawm.org 또는 워싱턴사무소(고유경 박사) 703-626-8712, ykko@midwest.ed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