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남침례회 버지니아 지방회(회장 최인환 목사) 8월 정기 월례 모임이 리치몬드 소재 남침례교 주총회(BGAV , 신상윤 목사) 컨퍼런스 룸에서 15일(월) 개최됐다.
BGAV 팀리더인 웨인 D. 페이즌 박사(Dr. Wayne D. Faison)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회의는또 성령의 비둘기 형상으로 디자인된 BGAV 빌딩투어 후 BGAV가 제공하는 오찬을 함께 나누었으며, 월례회 예배와 월례회, 신상윤 목사의 BGAV 각종 정보에 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신선상 목사(제일침례교회, 전 수도협의회장)는 ‘사명자의 모습(사 6:1~5)’이라는 주제 설교를 통해 “현대는 말씀이 선포되어도 참회하며 통곡하는 회개의 울부짖음이 교회에서 사라진 것 같아 안타깝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한 성전에서 사자의 울부짖음같은 통회와 눈물의 회개가 선행되어야 성도들의 영적 각성이 이루어저 교회가 영적으로 부흥하고 양적으로 성장하지 않겠느냐”며 "버지니아 지방회 목회자들 먼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목회자의 사명을 철저히 의식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회장 최인환 목사는 미국 남침례교 버지니아 주총회(BGAV)의 특별한 환대에 감사하고, 무궁한 발전을 축복하면서 “바쁜 목회일정과 궂은 날씨, 먼거리 여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회 원로목사, 담임 목회자와 사모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버지니아 지방회가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든든하게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특별히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버지니아 지방회 소속 3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방문해 BGAV의 협동선교 프로그램, 목회자 연금 프로그램, 해외선교와 개척목회자 지원 프로그램, 목회자 자녀 장학프로그램, 건축지원 재정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보를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