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가 최근 소천한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하용조 목사님은 떠났지만 마음 속에서는 여전히 살아계신다”면서 “목사님은 내게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일 오전 하 목사가 소천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해 입관식까지 참석했다. 이후 제93회 PGA챔피언십 출전차 미국 애틀란타로 향했지만, 4라운드 합계 6오버파 59위라는 성적을 받는데 그쳤다.
최경주는 1993년 만난 아내에게 전도를 받아 1999년에는 하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하 목사는 최경주가 설립한 사단법인 ‘최경주 복지회’의 고문 겸 이사를 맡는 등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최경주는 “3주 전 목사님께 전화해 11월 열릴 재단후원의 밤 모금행사에 가수 윤복희 권사 섭외를 부탁해 승낙받았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면서 "목사님 조언대로 항상 낮은 곳에서 배운다는 겸손한 자세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하용조 목사님은 떠났지만 마음 속에서는 여전히 살아계신다”면서 “목사님은 내게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일 오전 하 목사가 소천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해 입관식까지 참석했다. 이후 제93회 PGA챔피언십 출전차 미국 애틀란타로 향했지만, 4라운드 합계 6오버파 59위라는 성적을 받는데 그쳤다.
최경주는 1993년 만난 아내에게 전도를 받아 1999년에는 하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하 목사는 최경주가 설립한 사단법인 ‘최경주 복지회’의 고문 겸 이사를 맡는 등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최경주는 “3주 전 목사님께 전화해 11월 열릴 재단후원의 밤 모금행사에 가수 윤복희 권사 섭외를 부탁해 승낙받았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면서 "목사님 조언대로 항상 낮은 곳에서 배운다는 겸손한 자세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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