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린치버그에 소재한 리버티대학교에서 예배학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다.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는 1971년 고 제리 폴웰 박사가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 챔피언들’을 양육하기 위해 설립한 복음주의 사립대학이다.

예배학 한국어 과정은 5일 간의 집중 클래스와 온라인을 통한 강좌 수강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으로는 이 대학의 김창엽, 정현 교수, 세계적인 신학자인 엘머 타운즈 박사 등이 참여한다.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 박정근(부산영안침례교회) 목사, 가스펠그룹 ‘좋은 씨앗’의 멤버로 리버티대에서 예배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유정 목사, 최지호 예배사역연구소 대표 등도 객원 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예배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역자들도 강사로 초빙된다.

입학 자격은 정규대학 이상을 마쳐야 하며 목회자 뿐 아니라 예배나 찬양사역에 관심있는 청, 장년 크리스천들이다.

<워싱턴 한국일보>